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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메인 AI 중심 개편"…알바몬 공고지원 350% 증가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5.11 15:01
수정2026.05.11 15:40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이 앱 메인화면 전면 개편 이후 공고 지원 수가 3배 넘게 증가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이번 개편은 웍스피어 그룹 체계 전환 후 선보인 잡코리아·알바몬 앱의 대규모 변화로 주목받았습니다. 

앱 설치 직후부터 공고 지원까지 빠르게 이어질 수 있도록 전반적인 서비스 UX를 고도화한 것이 핵심입니다. 자체 AI 솔루션이 적용된 개인화 맞춤 공고를 제공하고, 신규 가입 및 이력서 작성 절차도 대폭 간소화돼 아르바이트 탐색 효율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구직자들의 아르바이드 지원 데이터에도 뚜렷한 성과가 있었습니다. 최근 3개월 간 앱 메인화면 공고 지원 수는 개편 이전 대비 약 350% 증가했습니다. 제안받은 AI 개인화 공고를 조회하고, 실제 지원으로 이어진 비율이 크게 늘었다는 의미입니다. 

알바몬 관계자는 "기존 검색 중심의 구직 방식에서 벗어나 로그인 여부와 무관하게 AI 개인별 맞춤 공고를 제안한 것이 유의미한 성과로 나타났다"며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이용자를 위한 UX 고도화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르바이트 경험이 적거나 이력서가 없는 회원을 위한 모바일 간편 이력서 도입도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기존 6단계에 걸친 필수 입력을 3단계로 축소시켜 불필요한 작성 과정을 개선했습니다. 그 결과 모바일 이력서 작성 평균 시간은 기존 대비 약 57% 감소했고, 작성 완료율 역시 60% 이상 늘어났습니다.

이외에도 구직자들이 원하는 공고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AI 매칭 필터'를 도입해 최적화된 검색 조건을 추천하고 탐색 효율을 대폭 끌어올렸습니다.

김요섭 웍스피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성과는 단순히 화면 구성을 바꾼 것이 아니라, 구직자들이 아르바이트를 찾고 지원하는 방식 자체를 AI 개인화 중심으로 전환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구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AI 기반 추천 정확도와 서비스 UX를 지속 고도화하고, 탐색부터 지원까지 더 빠르고 직관적인 이용 경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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