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1분기 영업손실 174억…적자전환
SBS Biz 안지혜
입력2026.05.11 14:07
수정2026.05.11 14:11
코스닥 상장 게임사 데브시스터즈가 신작 부진과 비용 증가 여파로 올해 1분기에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데브시스터즈는 1분기 영업손실이 174억원으로 영업이익 94억원을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오늘(11일) 공시했습니다.
영업손실 폭은 직전 분기(2025년 4분기) 124억원 대비 확대됐습니다.
순손실도 151억원으로 전년 동기 순이익 102억원 대비 적자로 돌아섰고, 직전 분기(113억원) 대비 손실 폭도 커졌습니다.
매출 또한 5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4% 감소했습니다.
데브시스터즈는 라이브 게임의 5주년 업데이트가 기대치를 밑도는 낮은 성과를 기록했고, 신작 성과 부진에 따라 외형적 성장이 정체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여기에 신규 지식재산(IP) 개발을 위한 투자 비용까지 늘면서 영업손실 폭이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날 실적 공시 전 입장을 내고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및 견고한 재무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경영 쇄신을 진행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데브시스터즈는 이에 따라 필수직무 외 신규 채용을 동결하고, 충원 필요 조직 중심으로 내부 인력 전환 배치를 실시합니다.
또 전사 대상으로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3월 모바일 대전 액션 게임 '쿠키런: 오븐스매시'를 출시했으나, 부족한 차별성과 최적화 문제 등으로 이용자가 빠르게 이탈하며 출시 한 달만에 매출 순위 100위권 바깥으로 밀려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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