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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네타냐후 '추가 공격 합창'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5.11 13:12
수정2026.05.11 13:16


미국과 이란이 종전 협상이 또 한 번 결렬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2주간 더 공격할 수 있다고 발언한 인터뷰가 공개됐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이란 내 우라늄이 제거되지 않으면 전쟁이 끝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란을 압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0일 공개된 미 시사 프로그램 '풀 메저(Full Measure)' 인터뷰에서 "우리는 2주 더 (이란에) 들어가서 모든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가 원했던 특정 목표물들이 있었고 그 중 70% 정도는 수행을 마쳤다"며 "그러나 우리가 공격할 수 있는 다른 목표들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이 언제든 가능하다는 취지로 해석됩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비슷한 취지로 발언하며 이란을 압박했습니다. 

그는 이날 미 CBS 방송의 간판 시사 프로그램인 '60분'(60 Minutes)을 통해 방송된 인터뷰에서 고농축 우라늄을 이란 밖으로 가져 나오고 이란의 우라늄 농축 시설을 해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제 핵 감시 단체들은 이란이 폭탄급의 고농축 우라늄을 970파운드(약 440㎏)가량 보유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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