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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하나은행과 M&A 추진 중소기업 금융지원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5.11 09:50
수정2026.05.11 10:26

이상창 기보 이사(왼쪽에서 세번째)와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왼쪽에서 네번째)을 포함한 협약참석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술보증기금은 하나은행과 7일 '기업승계 및 기술혁신 촉진을 위한 M&A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인수·합병(M&A)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M&A를 추진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해 기술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하나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총 20억을 출연하고, 기보는 이를 재원으로 총 657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하게 됩니다.

우선 기보는 하나은행의 특별출연금 15억원을 재원으로 3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공급합니다. 3년간 보증비율 상향(85%→100%), 보증료 감면(0.3%p) 등의 혜택이 제공됩니다.

또 기보는 하나은행의 보증료지원금 5억원을 기반으로 357억원 규모의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공급하고, 하나은행은 2년간 보증료(0.7%p)를 지원하게 됩니다.

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 가운데 M&A를 추진하는 인수기업으로, 운전자금·시설자금 보증이 제공됩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M&A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안정적인 기업승계를 위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상창 기보 이사는 "M&A는 중소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중소기업 M&A 지원체계를 고도화하고 기업의 혁신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M&A 활성화로 원활한 기업승계와 기술혁신 촉진을 위한 성장동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원활한 기업 승계와 기술혁신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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