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티머니-디디추싱 맞손…中 관광객, 디디로 한국 택시 호출

SBS Biz 김기송
입력2026.05.11 09:29
수정2026.05.11 09:32

티머니모빌리티가 중국 차량 호출 플랫폼 디디추싱과 손잡고 한국 내 택시 호출 서비스 협력에 나섭니다.

티머니모빌리티는 지난달 23일 중국 베이징 디디추싱 본사에서 디디추싱과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력에 따라 중국 여행객은 한국에서 별도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평소 사용하던 디디 앱으로 택시를 호출할 수 있습니다. 호출 과정에서 티머니GO 온다택시를 선택하면 실시간 배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는 서울을 비롯해 경기·인천, 제주, 춘천 등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제공됩니다. 티머니모빌리티는 중국인 여행객의 택시 호출 수요가 늘면서 택시 기사들의 수익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티머니모빌리티는 디디추싱과의 협력을 계기로 택시 기사 대상 지원과 프로모션도 이어갈 계획입니다. 향후 고속·시외버스, 개인형 이동장치(PM) 등으로 연계 교통수단을 넓히고, 글로벌 택시 호출 플랫폼과의 협력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조동욱 티머니모빌리티 대표는 "해외에서도 익숙한 앱으로 이동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중국 관광객들이 한국에서 별도 준비 없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으로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티머니모빌리티는 모빌리티 핀테크·플랫폼 기업으로 대중교통 중심 통합이동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자체, 운수업계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모빌리티 생태계 확대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김기송다른기사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성과급 요구 변함 없어…제도화 핵심"
SNS서 '장관 사칭' 기승…정부, 대응체계 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