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AI 테마, 기술주 넘어 다른 섹터로 확대"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5.11 06:57
수정2026.05.11 06:59
JP모건의 가브리엘라 산토스 수석 시장 전략가는 현지시간 7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인공지능(AI) 테마가 기술주를 넘어 다른 섹터로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산토스 전략가는 "현재 고용시장은 괜찮다"며 "무너지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소비자들도 다소 위축돼 있기는 하지만, 충분할 만큼은 소비하고 있다"며 "하지만 그 외의 모든 것은 AI를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산토스 전략가는 "주식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강한 경제가 아니라 강한 기업 실적을 반영하고 있으며, 그 실적의 핵심은 AI 자본지출(CapEx) 확대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하지만 AI 관련 투자의 양상은 크게 변했다"며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실적 성장률을 보면 8% 수준으로 크게 둔화됐는데, 이는 S&P 500 실적 성장률의 중간값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산토스 전략가는 "이제 우리는 다음 단계인 AI 자본지출 공급업체들로 넘어왔다"며 "즉, AI 테마가 확대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제는 단순히 그래픽처리장치(GPU)뿐만 아니라 중앙처리장치(CPU), 메모리 등 광범위한 반도체 분야를 아우른다"며 "또한 기술 섹터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산업군으로 퍼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산토스 전략가는 "산업주, 소재, 심지어 자본시장 활동이 활발해진 금융주까지 수혜를 입고 있다"며 "결과적으로 이 모든 것은 하나의 테마에 집중돼 있지만, 실제 실적 성장과 수익 측면에서는 훨씬 더 넓게 확대됐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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