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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美증시, 채권·에너지 시장과 디커플링…분산투자가 답"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5.11 06:50
수정2026.05.11 06:51


골드만삭스의 크리스티안 뮬러-글리스만 이사는 현지시간 7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미국 증시가 채권과 에너지 시장과 디커필링(탈동조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뮬러-글리스만 이사는 "현재 주식시장과 금리 및 에너지 가격 사이에는 괴리가 존재한다"며 "주식은 사상 최고치 수준으로 돌아왔지만, 금리와 에너지 가격은 여전히 남아 있는 전쟁의 여파를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는 주식 시장이 다른 자산군과 디커플링(탈동조화)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며 "많은 투자자들이 전쟁의 전개를 예측하기 너무 어렵기 때문에 차라리 이를 무시하고 넘기려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뮬러-글리스만 이사는 "우리가 대화를 나누는 많은 고객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갈등을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해 어떤 뚜렷한 관점을 가지려 하지 않는다"며 "대신 포트폴리오를 미세하게 조정하거나 분산 투자에 집중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어떻게 보면 전쟁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는 데 베팅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어느 정도는 그저 그 문제에 대해 아예 판단을 유보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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