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 뭉칫돈 쏟아지는 국내 주식시장…양극화 장세 우려도
SBS Biz
입력2026.05.11 05:55
수정2026.05.11 06:59
■ 모닝벨 '조간브리핑' - 장연재
조간브리핑입니다.
◇ 현대차그룹 로봇, 軍 최전방 투입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육군과 손잡고 군 최전방에 로봇을 투입한다고 보도했습니다.
현대차그룹과 육군본부는 조만간 로봇 공급 등을 포함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전투 분야를 제외한 정찰, 수색, 보급 등 비전투 임무에 로봇을 투입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현장에는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 웨어러블 로봇 ‘엑스블 숄더’를 비롯해 로봇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 등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구절벽으로 상비 병력이 2040년 35만 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로봇이 전력 공백을 메우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옵니다.
◇ 코스닥 1부리그 100社 이내로 추린다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정부와 한국거래소가 코스닥 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입하는 '승강제'가 이르면 올해 10월부터 가동될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을 프리미엄, 스탠더드, 관리군 등 3개 리그로 나누고 기업 규모와 실적, 지배구조 등에 따라 상·하위 시장 사이에 이동을 허용할 계획입니다.
1부 시장 격인 '프리미엄'에는 재무 건전성과 성장성 등을 갖춘 100개 이내의 우량 기업을 배치해 연기금과 자산운용사의 중장기 자금이 유입될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입니다.
동시에 부실기업은 빠르게 퇴출하는 것이 개편안의 골자입니다.
스탠더드 시장 내에도 중견·중형 상장사로 패시브 자금이 유입될 수 있도록 별도 지수와 상장지수펀드, ETF 등 연계 상품을 신설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오는 7월 코스닥 30주년 행사에서 개편 방향을 확정해 제시하고 이르면 10월 초부터 변경된 제도가 시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 개미들의 '불나방 투자'…주식형 ETF 200조 돌파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코스피가 7000선을 넘어서자 개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시장에 뭉칫돈을 쏟아붓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중은행의 마이너스 통장 대출이 최근 사흘 동안 7000억 원 넘게 증가하는가 하면, 국내 주식형 ETF 투자액은 사상 처음 20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ETF 순자산은 212조 원을 기록해, 지난 2024년 말 약 40조 원과 비교하면 1년 반 사이 5배 넘게 늘었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 하이닉스 이외 종목 투자자들은 대부분 소외감을 느끼는 양극화 장세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S&P500, 나스닥100 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는 미국에서도 극소수 빅테크 기업이 상승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점에서 ‘취약성’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 피싱 돈줄 된 서울 도심 '테더 세탁소'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인 테더(USDT)가 국내 불법 자금세탁에 악용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국내 전체 보이스피싱 피해액의 70% 이상이 가상자산을 통해 세탁되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보이스피싱 등 범죄 수익금을 미신고 가상자산 환전소에서 테더로 바꿔 해외로 빼돌리는 게 주된 수법입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5개월간 가상자산 연계 피싱 범죄 793건 가운데 절반 이상인 405건이 테더를 이용한 범행이었습니다.
달러 연동이라 가격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고 해외 지갑·거래소로 빠르게 옮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테더 세탁소’는 피싱 조직원들이 드나들기 편하고 공실이 많아 단기 임차하기 쉬운 오피스텔이나 지식산업센터가 주된 거점으로 쓰입니다.
명동, 영등포, 마곡, 강남 등 사무공간이 밀집한 서울 곳곳에 퍼져 있어 범죄수익 환수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20대 기업 영업익 90% '삼전닉스'…재정 '재분배 역할' 더 커져
경향신문 기사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국내 시가총액 상위 20대 기업 전체의 90%에 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경향신문이 시가총액 상위 20대 기업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을 비교한 결과, 20개 기업의 합산 영업이익 105조 4300억 원 가운데 삼성전자는 57조 2300억 원, SK하이닉스는 37조 6100억 원으로 두 기업의 합계는 94조 8400억 원에 달했습니다.
두 기업을 제외하고 영업이익 1조 원을 넘긴 곳은 현대자동차와 기아뿐이었습니다.
대기업 내에서 반도체 기업 쏠림이 더욱 커진 양상입니다.
전문가들은 두 기업의 이익이 사회 전반으로 환류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재분배 기능을 맡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 글로벌 AI發 대량해고 폭풍, 非 IT기업까지 덮쳤다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인공지능(AI) 업무 도입에 따른 기업들의 대량 해고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빅테크들의 클라우드 네트워크 운영을 담당하는 클라우드플레어는 역대 최대 실적을 나타내고도 전체 직원의 20%를 감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컨설팅기업 딜로이트가 지난해 전 세계 24개국 6대 산업의 기업인 323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2년 내 AI 에이전트의 도입이 급격히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AI가 불러온 대량 해고의 흐름은 이제 빅테크를 넘어 금융, 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까지 그 범위가 더욱 확대되는 모습입니다.
조간브리핑입니다.
◇ 현대차그룹 로봇, 軍 최전방 투입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육군과 손잡고 군 최전방에 로봇을 투입한다고 보도했습니다.
현대차그룹과 육군본부는 조만간 로봇 공급 등을 포함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전투 분야를 제외한 정찰, 수색, 보급 등 비전투 임무에 로봇을 투입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현장에는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 웨어러블 로봇 ‘엑스블 숄더’를 비롯해 로봇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 등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구절벽으로 상비 병력이 2040년 35만 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로봇이 전력 공백을 메우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옵니다.
◇ 코스닥 1부리그 100社 이내로 추린다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정부와 한국거래소가 코스닥 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입하는 '승강제'가 이르면 올해 10월부터 가동될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을 프리미엄, 스탠더드, 관리군 등 3개 리그로 나누고 기업 규모와 실적, 지배구조 등에 따라 상·하위 시장 사이에 이동을 허용할 계획입니다.
1부 시장 격인 '프리미엄'에는 재무 건전성과 성장성 등을 갖춘 100개 이내의 우량 기업을 배치해 연기금과 자산운용사의 중장기 자금이 유입될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입니다.
동시에 부실기업은 빠르게 퇴출하는 것이 개편안의 골자입니다.
스탠더드 시장 내에도 중견·중형 상장사로 패시브 자금이 유입될 수 있도록 별도 지수와 상장지수펀드, ETF 등 연계 상품을 신설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오는 7월 코스닥 30주년 행사에서 개편 방향을 확정해 제시하고 이르면 10월 초부터 변경된 제도가 시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 개미들의 '불나방 투자'…주식형 ETF 200조 돌파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코스피가 7000선을 넘어서자 개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시장에 뭉칫돈을 쏟아붓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중은행의 마이너스 통장 대출이 최근 사흘 동안 7000억 원 넘게 증가하는가 하면, 국내 주식형 ETF 투자액은 사상 처음 20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ETF 순자산은 212조 원을 기록해, 지난 2024년 말 약 40조 원과 비교하면 1년 반 사이 5배 넘게 늘었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 하이닉스 이외 종목 투자자들은 대부분 소외감을 느끼는 양극화 장세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S&P500, 나스닥100 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는 미국에서도 극소수 빅테크 기업이 상승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점에서 ‘취약성’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 피싱 돈줄 된 서울 도심 '테더 세탁소'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인 테더(USDT)가 국내 불법 자금세탁에 악용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국내 전체 보이스피싱 피해액의 70% 이상이 가상자산을 통해 세탁되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보이스피싱 등 범죄 수익금을 미신고 가상자산 환전소에서 테더로 바꿔 해외로 빼돌리는 게 주된 수법입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5개월간 가상자산 연계 피싱 범죄 793건 가운데 절반 이상인 405건이 테더를 이용한 범행이었습니다.
달러 연동이라 가격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고 해외 지갑·거래소로 빠르게 옮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테더 세탁소’는 피싱 조직원들이 드나들기 편하고 공실이 많아 단기 임차하기 쉬운 오피스텔이나 지식산업센터가 주된 거점으로 쓰입니다.
명동, 영등포, 마곡, 강남 등 사무공간이 밀집한 서울 곳곳에 퍼져 있어 범죄수익 환수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20대 기업 영업익 90% '삼전닉스'…재정 '재분배 역할' 더 커져
경향신문 기사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국내 시가총액 상위 20대 기업 전체의 90%에 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경향신문이 시가총액 상위 20대 기업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을 비교한 결과, 20개 기업의 합산 영업이익 105조 4300억 원 가운데 삼성전자는 57조 2300억 원, SK하이닉스는 37조 6100억 원으로 두 기업의 합계는 94조 8400억 원에 달했습니다.
두 기업을 제외하고 영업이익 1조 원을 넘긴 곳은 현대자동차와 기아뿐이었습니다.
대기업 내에서 반도체 기업 쏠림이 더욱 커진 양상입니다.
전문가들은 두 기업의 이익이 사회 전반으로 환류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재분배 기능을 맡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 글로벌 AI發 대량해고 폭풍, 非 IT기업까지 덮쳤다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인공지능(AI) 업무 도입에 따른 기업들의 대량 해고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빅테크들의 클라우드 네트워크 운영을 담당하는 클라우드플레어는 역대 최대 실적을 나타내고도 전체 직원의 20%를 감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컨설팅기업 딜로이트가 지난해 전 세계 24개국 6대 산업의 기업인 323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2년 내 AI 에이전트의 도입이 급격히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AI가 불러온 대량 해고의 흐름은 이제 빅테크를 넘어 금융, 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까지 그 범위가 더욱 확대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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