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답변, 도저히 용납 불가"…종전협상 좌초위기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5.11 05:19
수정2026.05.11 07:13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종전 제안에 관한 이란 측 답변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0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방금 이란의 이른바 '대표들'로부터 온 답변을 읽었다"며 "나는 이게 마음에 들지 않고 완전히 용납할 수 없다"고 올렸습니다.
앞서 미국은 이란에 종전을 위한 제안을 보냈습니다.
미국 측 제안에는 핵무기 재료로 쓰이는 우라늄 농축을 이란이 20년간 유예하는 것과 국제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자유로운 통항 보장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SNS 게시글에서 지난달부터 이어지고 있는 이란과의 휴전을 유지할지 여부와, 이란과의 협상 지속 여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미국의 대이란 해상봉쇄가 맞서고 있는 가운데, 협상은 좌초 위기에 빠지게 됐습니다.
마이크 왈츠 주유엔 미국 대사는 이날 A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적대 행위로 돌아가기 전에 가능한 모든 기회를 외교에 주고 있다"며 그와 동시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공격을 재개할 준비가 확실히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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