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나무호 현장조사 마무리…1차 결과 관계기관 검토·평가 중"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5.10 15:05
수정2026.05.10 15:07
[8일(현지시간) 벌크 화물선 HMM 나무호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항의 수리조선소 '드라이 독스 월드 두바이'에 접안해 있다. (두바이=연합뉴스)]
호르무즈 해협에서 정박 중 화재가 발생한 HMM 나무호에 대한 정부 조사단의 조사가 종료됐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10일) "조사단이 필요한 현장 조사를 마무리했다"며 "조사단은 현지 활동 마무리 후 항공 사정에 따라 개별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에 대해서는 "일차적인 현장 조사 결과를 받았으며, 관계기관 간에 검토 및 평가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무호 화재의 원인은 현장 조사 결과에 대한 관계기관의 검토와 평가를 거쳐 답변드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해양수산부 산하 해양안전심판원 조사관 3명과 소방청 감식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정부 조사단은 지난 8일부터 두바이항에서 나무호에 대한 화재 원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나무호의 블랙박스인 항해기록저장장치(VDR)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포함한 자료를 조사하는 동시에 선원들의 증언 청취, 현장 감식 등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조사는 화재가 이란의 공격을 포함한 외부 요인에 따른 것인지, 아니면 선박 결함을 포함한 내부 요인에 의한 것인지를 밝히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정부는 그간 정확한 폭발 원인을 조사해야 확인할 수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견지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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