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매체 "다카이치 총리, 오는 19일 방한…안동에서 정상회담"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5.09 11:17
수정2026.05.09 11:25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오는 19일 경북 안동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는 일본 매체 보도가 나왔습니다.
교도통신 등 현지 매체들은 오늘(9일) 다카이치 총리가 오는 19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에너지 수급 대책, 중요 광물 공급망 강화 등 경제 안보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정상회담은 이 대통령 고향인 안동에서 여는 방안이 유력할 전망입니다.
이 대통령은 올해 1월 다카이치 총리 고향인 일본 나라현을 찾아 정상회담을 진행했습니다. 이에 다카이치 총리도 이 대통령 고향을 답방함으로써 한일 정상 간 셔틀외교의 긴밀화를 도모하려는 목적으로 해석됩니다.
이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해 10월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처음 만나 셔틀외교의 적극적 이행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양국이 원유 수입을 중동에 상당 부분 의존하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원유·석유 및 관련 물자 확보에 힘을 모으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와 함께 중국의 희토류 대일 수출 규제로 위기감이 높아진 중요 광물 확보 관련 경제 안보 협력 의제도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달 14∼1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과 미중 정상회담이 예고돼 있는 만큼, 직후 열리는 한일 회담에서 미중 회담 향방에 따른 양국의 대중 전략이 논의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일본 측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대항하기 위한 한미일 방위 협력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도 거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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