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1분기 영업이익 58.6% 증가…"비호흡기 제품 중심 성장세"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5.08 18:39
수정2026.05.08 18:49
씨젠은 지난 1분기 매출 1천291억원, 영업이익 236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8일) 공시했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1.3%, 58.6%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수익성이 개선됐습니다.
회사는 비호흡기 신드로믹(syndromic) 제품군이 매출 성장세를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제품군 매출은 1년 새 32.6% 증가했습니다. 개별적으로는 소화기(GI),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성매개감염증(STI) 등의 제품군이 각각 30% 이상 성장했습니다.
씨젠은 HPV 제품군의 주요 입찰 성공 및 스크리닝 시장 진입 확대를 매출 상승 주요인으로 꼽았습니다. 특히 PCR 기반 진단으로의 전환 수요 확대와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GI 및 STI 제품군의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호흡기 제품군은 질환 발생 변동성 등의 영향이 있었음에도 전체 매출 성장 흐름은 유지했다고 전했습니다.
영업이익 또한 제품 경쟁력 기반의 매출 확대와 함께 원가 구조 개선, 비용 효율화를 통해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유럽이 전체 매출의 약 65%를 차지했습니다. 이어서 아시아(13.9%), 미주(13.3%), 한국(7.4%) 등 기타 지역에서도 안정적인 매출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씨젠은 "유럽 중심의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용 씨젠 재무총괄장은 "비호흡기 제품군 중심의 성장세가 이어지며 매출 기반이 안정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원가 구조 개선과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가는 한편 데이터와 자동화를 결합한 진단 전략으로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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