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이중근 대한노인회장 "부모 세대 헌신에 오늘날 대한민국 있어"

SBS Biz 류정현
입력2026.05.08 17:12
수정2026.05.08 19:02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가 주관한 제54회 어버이날 기념식이 오늘(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참석해 이중근 대한노인회장을 만났고, 효행 유공자 및 순직 소방·경찰 공무원 부모, 독거 어르신 등 230여 명의 참석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번 기념식은 대통령 내외가 처음으로 어버이날 행사에 직접 참석했습니다. 이외에도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도 참석했습니다.

올해 제54회를 맞은 어버이날 기념식은 ‘어버이! 그 사랑의 날개로, 우리라는 꽃을 피웠습니다’ 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효행을 실천하고, 세대 간 통합을 위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차원입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경상북도 문경과 전라북도 김제 화재 등 사고 수습 과정에서 운명을 달리한 순직 경찰·소방 공무원의 부모가 초청됐습니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효행 실천 유공자는 국민훈장 수상자 1명, 국민포장 수상자 1명, 대통령 표창 수상자 10명,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 10명 등 총 22명입니다. 이 대통령은 훈·포장 수훈자와 대통령 표창 수상자 등 총 6명에게 직접 정부포상을 수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오늘날 대한민국이 누리는 번영은 가족을 위하고 우리 사회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부모님들의 헌신적인 희생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특별히 이 자리에 모신 순직 유공자의 부모님께 존경과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국가를 위한 특별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중근 회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어려운 시절을 이겨내며 산업화와 국가 발전을 이끌어 오신 부모 세대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어버이날 기념을 통해 우리 사회가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여 더욱 따뜻한 사회로 성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류정현다른기사
제주항공, 1분기 영업이익 644억원…전년 대비 흑자전환
이중근 대한노인회장 "부모 세대 헌신에 오늘날 대한민국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