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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두코노 화산 분화, 화산재 10K 치솟아…3명 사망·10명 실종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5.08 16:01
수정2026.05.08 17:28

[인도네시아 두코노 화산 분화 후 발생한 화산재 기둥 (마그마 인도네시아 웹 사이트 캡처=연합뉴스)]

인도네시아 할마헤라섬에서 화산이 분화하면서 등산객 3명이 숨지고 10명이 실종됐습니다. 

인도네시아 화산청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오전 7시 41분께 동북부 북말루쿠주 할마헤라섬에 있는 두코노 화산이 분화했습니다. 

이후 화산재가 10㎞ 상공까지 치솟으면서 등산객 20명이 실종됐고, 이들 가운데 3명이 숨졌다고 인도네시아 매체 콤파스TV는 보도했습니다. 

에를리크손 파사리부 북할마헤라 경찰서장은 현지 매체 콤파스TV와 인터뷰에서 "사망자 3명 중 2명은 외국인이고 나머지 1명은 테르나테섬 주민"이라고 말했습니다. 

사망자들 가운데 외국인 2명은 싱가포르 국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망자 3명이 확인되기 전 애초 실종자는 모두 20명으로 알려졌으나 이들 가운데 7명은 무사히 하산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따라 현지 경찰과 구조 당국은 아직 실종 상태인 등산객 10명을 찾기 위해 계속 수색하고 있습니다. 


현지 경찰과 구조 당국은 아직 실종 상태인 17명을 찾기 위해 수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날 최초 실종자 20명 가운데 9명은 싱가포르인이며 나머지는 인도네시아인으로 알려졌습니다. 

두코노는 인도네시아에서 활발한 화산 가운데 하나로 평소 등산객이나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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