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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협상 불안…코스피 나흘 만에 숨고르기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5.08 15:21
수정2026.05.08 16:33

[앵커] 

'7천 피'를 연 코스피가 나흘 연속 오르며 사상 최고치에서 마감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에 달러-원 환율은 다시 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윤하 기자, 증시 마감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7500선에서 등락하던 코스피는 0.11% 상승한 7498.00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인은 2거래일 연속 매수하며 3조 6천억 원 사들였고, 어제(7일) 6조 원 매도 폭탄을 던진 외국인이 4조 9천억 원 매도했습니다. 

최근 이어진 강세장에 따라 증시가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증시는 오후 들어 상승 전환했는데요. 

코스닥 하루 만에 1200선을 회복했습니다. 

개인이 4천억 원 팔고 외국인은 4천억 원 사며 2거래일째 매수했습니다. 

미국과 이란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충돌했다는 소식에 위험 회피 심리가 번지며 달러-원 환율은 다시 상승했습니다. 

[앵커] 

SK하이닉스는 170만 원도 넘보고 있다고요? 

[기자] 

하락하던 SK하이닉스는 상승 전환해 169만 원에 육박했습니다.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나흘 연속 경신했는데요.

삼성전자는 1% 가까이 내려 26만 원선으로 내려왔습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도 AMD와 인텔, 마이크론 등 미국 반도체 기업들이 3% 안팎으로 하락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이 내리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주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개발형 모델 '아틀라스'의 물구나무 시연 영상을 공개한 여파가 연이틀 이어진 건데요. 

현대차는 7% 폭등했고 기아 4%, 현대글로비스 8% 폭등했습니다. 

약세장 속 업종 간 순환매가 이어지며 네이버와 카카오, 삼양식품 등 내수주도 상승했습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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