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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비만약 사업 힘준다…4개 부문 체제로 개편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5.08 15:13
수정2026.05.08 15:44


한미약품은 급변하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일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회사는 혁신성장, 지속성장, 미래성장, 성장지원의 핵심 4개 부문 통합 체제로 재편됐습니다.

회사는 혁신성장부문 신설을 통해 핵심 과제인 비만 치료제의 성공적인 국내외 안착을 위해 신제품개발센터, 마케팅센터, 평택제조센터, 의약혁신센터, 해외영업팀을 통합 배치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입니다.

기존 R&D센터는 미래성장부문으로 재편되면서 산하에 비만대사센터, 항암센터, 융합센터 등 3개 센터가 배치됐습니다.

국내영업본부는 지속성장부문으로 승격됐고, 성장지원부문에는 팔탄제조센터와 사업관리센터가 배치됐습니다.



대규모 임상 투자를 전략적으로 결정하는 기구인 ‘포트폴리오 위원회’도 가동됩니다. 임상센터를 위원회 산하로 재편해 앞으로의 신규 프로젝트와 품목 조정 등 회사 전반의 포트폴리오를 최종 결정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황상연 한미약품 대표는 지난 6일 임직원들에게 손자병법의 일화를 소개하며 "어떤 위기나 변화에도 상산의 뱀처럼 즉각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원 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라고 조직 개편의 목적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업무 관련성을 기반으로 기존의 본부 조직을 통합한 '부문제'를 도입함으로써 비만 치료제 등 핵심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규제 환경과 효율성 제고에 부합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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