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의 힘' 경상수지 373억달러 흑자…또 신기록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5.08 11:24
수정2026.05.08 11:58
[앵커]
반도체 수출 호황에 힘입어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370억 달러 흑자를 내며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다만 중동 정세 불안과 국제유가상승 가능성은 앞으로 변수로 꼽힙니다.
이민후 기자, 우선 경상수지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죠?
[기자]
지난 3월 경상수지는 373억 3천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월 세운 종전 최대 기록을 한 달 만에 다시 넘어선 건데요.
월간 기준으로 경상수지가 300억 달러를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이고, 35개월 연속 흑자 기록입니다.
특히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3월 수출은 1년 전보다 60% 가까이 늘어난 943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고, 상품수지도 350억 7천만 달러 흑자로 역대 최대 규모를 나타냈습니다.
한은은 반도체와 컴퓨터 주변기기 등 IT 품목 수출 호조에 더해, 조업일수 증가와 석유제품 가격 상승까지 겹치며 수출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다만 중동 정세 불안 영향은 앞으로 변수로 남아 있는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한은은 2월 말 중동 분쟁이 시작된 만큼 3월에는 영향이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4월부터는 국제유가 상승분이 본격 반영되면서 원자재 수입 증가 압력이 커질 전망입니다.
실제 원유 도입 단가는 3월 배럴당 75.4달러에서 4월에는 112.3달러로 40% 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현재로선 반도체 수출 호조 흐름을 흔들 정도는 아니라는 평가입니다.
중동 리스크와 물류 차질 영향이 일부 나타나고는 있지만, 반도체 설비 투자 확대와 관련 원재료 수입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전체 수출 흐름은 견조하다는 설명입니다.
다만, 한은은 에너지 가격 상승세가 장기화할 경우 연간 경상수지에는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SBS Biz 이민후입니다.
반도체 수출 호황에 힘입어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370억 달러 흑자를 내며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다만 중동 정세 불안과 국제유가상승 가능성은 앞으로 변수로 꼽힙니다.
이민후 기자, 우선 경상수지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죠?
[기자]
지난 3월 경상수지는 373억 3천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월 세운 종전 최대 기록을 한 달 만에 다시 넘어선 건데요.
월간 기준으로 경상수지가 300억 달러를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이고, 35개월 연속 흑자 기록입니다.
특히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3월 수출은 1년 전보다 60% 가까이 늘어난 943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고, 상품수지도 350억 7천만 달러 흑자로 역대 최대 규모를 나타냈습니다.
한은은 반도체와 컴퓨터 주변기기 등 IT 품목 수출 호조에 더해, 조업일수 증가와 석유제품 가격 상승까지 겹치며 수출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다만 중동 정세 불안 영향은 앞으로 변수로 남아 있는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한은은 2월 말 중동 분쟁이 시작된 만큼 3월에는 영향이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4월부터는 국제유가 상승분이 본격 반영되면서 원자재 수입 증가 압력이 커질 전망입니다.
실제 원유 도입 단가는 3월 배럴당 75.4달러에서 4월에는 112.3달러로 40% 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현재로선 반도체 수출 호조 흐름을 흔들 정도는 아니라는 평가입니다.
중동 리스크와 물류 차질 영향이 일부 나타나고는 있지만, 반도체 설비 투자 확대와 관련 원재료 수입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전체 수출 흐름은 견조하다는 설명입니다.
다만, 한은은 에너지 가격 상승세가 장기화할 경우 연간 경상수지에는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SBS Biz 이민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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