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에만 1만건 불만 터졌다…삼성생명·화재 '최다'
SBS Biz 신다미
입력2026.05.08 11:24
수정2026.05.08 11:45
[앵커]
올해 1분기 보험사를 상대로 한 분쟁조정 신청 건수가 1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당국은 올해를 '소비자 보호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보험금 지급과 관련한 소비자 불만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모습입니다.
신다미 기자, 1만 건이면 이전보다 얼마나 늘어난 겁니까?
[기자]
올해 1분기 보험사를 대상으로 한 분쟁조정 신청건수는 모두 1만 1455건으로 지난해보다 52.2% 급증했습니다.
분쟁조정은 보험 가입자가 보험금 지급 여부나 지급액 산정에 이의가 있을 경우, 단순 민원을 넘어 금융감독원에 피해 구제를 요청하는 제도인데요.
생명보험사 대상 분쟁조정 신청 건수는 69.7%, 손해보험사 경우 48.9% 증가했습니다.
특히 올해 1분기 신청 건수만으로도 지난해 연간 누적 분쟁조정 신청 건수의 약 30% 수준에 달했습니다.
금감원은 "올해를 소비자 보호 원년"으로 삼겠다며 감독 강화를 예고했지만 소비자들의 분쟁조정 신청 건수는 급증한 것입니다.
[앵커]
1분기에 특정 보험사에서 대형 사고가 터진 것도 아닌데, 어디서 이렇게 분쟁이 늘었습니까?
[기자]
분쟁조정 신청건수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삼성화재로 1분기에만 1982건이 신청됐는데요.
1년 전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수준입니다.
이어 KB손해보험과 메리츠화재 순이었는데요.
1분기 기준 1천 건 이상 분쟁조정 신청 접수된 손보사는 5곳으로 1년 전보다 2곳이 늘어난 상황입니다.
생명보험사 중에서는 삼성생명의 1분기 분쟁조정 신청건수가 347건으로 1년 전보다 148건, 7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보험업계에서는 "통행량이 늘어나면서 자동차 보험과 장기보험 등에서 신청건수가 늘어났다"며 "AI가 발달하면서 분쟁조정 신청 절차 등이 용이해진 것도 영향을 줬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SBS Biz 신다미입니다.
올해 1분기 보험사를 상대로 한 분쟁조정 신청 건수가 1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당국은 올해를 '소비자 보호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보험금 지급과 관련한 소비자 불만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모습입니다.
신다미 기자, 1만 건이면 이전보다 얼마나 늘어난 겁니까?
[기자]
올해 1분기 보험사를 대상으로 한 분쟁조정 신청건수는 모두 1만 1455건으로 지난해보다 52.2% 급증했습니다.
분쟁조정은 보험 가입자가 보험금 지급 여부나 지급액 산정에 이의가 있을 경우, 단순 민원을 넘어 금융감독원에 피해 구제를 요청하는 제도인데요.
생명보험사 대상 분쟁조정 신청 건수는 69.7%, 손해보험사 경우 48.9% 증가했습니다.
특히 올해 1분기 신청 건수만으로도 지난해 연간 누적 분쟁조정 신청 건수의 약 30% 수준에 달했습니다.
금감원은 "올해를 소비자 보호 원년"으로 삼겠다며 감독 강화를 예고했지만 소비자들의 분쟁조정 신청 건수는 급증한 것입니다.
[앵커]
1분기에 특정 보험사에서 대형 사고가 터진 것도 아닌데, 어디서 이렇게 분쟁이 늘었습니까?
[기자]
분쟁조정 신청건수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삼성화재로 1분기에만 1982건이 신청됐는데요.
1년 전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수준입니다.
이어 KB손해보험과 메리츠화재 순이었는데요.
1분기 기준 1천 건 이상 분쟁조정 신청 접수된 손보사는 5곳으로 1년 전보다 2곳이 늘어난 상황입니다.
생명보험사 중에서는 삼성생명의 1분기 분쟁조정 신청건수가 347건으로 1년 전보다 148건, 7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보험업계에서는 "통행량이 늘어나면서 자동차 보험과 장기보험 등에서 신청건수가 늘어났다"며 "AI가 발달하면서 분쟁조정 신청 절차 등이 용이해진 것도 영향을 줬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SBS Biz 신다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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