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란 협상 거론 하루 만에 호르무즈 교전
SBS Biz 이한승
입력2026.05.08 11:24
수정2026.05.08 11:37
[앵커]
증시와 외환시장을 다시 흔든 건 역시 중동입니다.
어제(7일)까지만 해도 종전이 눈앞에 왔다 싶었는데, 하루 만에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교전을 벌였습니다.
중동 불확실성 짚어보겠습니다.
이한승 기자, 우선 왜 교전이 벌어졌습니까?
[기자]
이란군을 통합 지휘하는 중앙군사본부는 현지시간 8일 성명을 내고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내 선박과 민간인 지역을 공격해 휴전 협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란군은 "호르무즈 해협을 항해하던 이란 유조선 한 척과 아랍에미리트 인근에서 해협으로 진입하던 또 다른 선박 등 두 척을 미군이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동시에 미국은 일부 지역 국가의 협조를 얻어 반다르 하미르, 시리크, 게슘섬 해안을 따라 민간인 거주 지역을 공습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한 보복 차원으로 이렇게 드론과 미사일을 동원해 미군 구축함 3척을 공격했다는 게 이란 해군의 설명입니다.
[앵커]
미국 측 설명은 또 다르겠죠.
어떻습니까?
[기자]
미 중부사령부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 구축함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오만만으로 향하던 중 이란의 이유 없는 공격을 저지하고 자위 차원 공격으로 반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확전을 원하지 않지만, 미군을 보호하기 위한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과 이란 모두 피해 대응 차원에서의 불가피한 공격이었다는 주장인 건데요.
ABC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공격에 대해 "단지 가볍게 툭 친 것"이라며 "휴전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습니다.
하루 전만 해도 미국과 이란이 종전안을 담은 1페이지 분량의 양해각서 체결에 근접했다는 악시오스 등의 보도가 나오면서 종전에 대한 기대가 커졌는데요.
양국 충돌로 긴장이 고조되면서 협상도 안갯속으로 빠져들게 됐습니다.
SBS Biz 이한승입니다.
증시와 외환시장을 다시 흔든 건 역시 중동입니다.
어제(7일)까지만 해도 종전이 눈앞에 왔다 싶었는데, 하루 만에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교전을 벌였습니다.
중동 불확실성 짚어보겠습니다.
이한승 기자, 우선 왜 교전이 벌어졌습니까?
[기자]
이란군을 통합 지휘하는 중앙군사본부는 현지시간 8일 성명을 내고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내 선박과 민간인 지역을 공격해 휴전 협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란군은 "호르무즈 해협을 항해하던 이란 유조선 한 척과 아랍에미리트 인근에서 해협으로 진입하던 또 다른 선박 등 두 척을 미군이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동시에 미국은 일부 지역 국가의 협조를 얻어 반다르 하미르, 시리크, 게슘섬 해안을 따라 민간인 거주 지역을 공습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한 보복 차원으로 이렇게 드론과 미사일을 동원해 미군 구축함 3척을 공격했다는 게 이란 해군의 설명입니다.
[앵커]
미국 측 설명은 또 다르겠죠.
어떻습니까?
[기자]
미 중부사령부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 구축함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오만만으로 향하던 중 이란의 이유 없는 공격을 저지하고 자위 차원 공격으로 반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확전을 원하지 않지만, 미군을 보호하기 위한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과 이란 모두 피해 대응 차원에서의 불가피한 공격이었다는 주장인 건데요.
ABC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공격에 대해 "단지 가볍게 툭 친 것"이라며 "휴전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습니다.
하루 전만 해도 미국과 이란이 종전안을 담은 1페이지 분량의 양해각서 체결에 근접했다는 악시오스 등의 보도가 나오면서 종전에 대한 기대가 커졌는데요.
양국 충돌로 긴장이 고조되면서 협상도 안갯속으로 빠져들게 됐습니다.
SBS Biz 이한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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