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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코스피 올해 목표치 8800으로 상향"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5.08 11:08
수정2026.05.08 11:11

[대신증권 (대신증권 제공=연합뉴스)]

대신증권이 코스피 올해 목표치를 기존 7500에서 8800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경민·조재운 연구원은 오늘(8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지난 3월 초 코스피 목표치를 7500으로 올린 이후에도 상장사들의 실적 전망치가 가파른 상승세를 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3월 초 반도체(+20%)를 비롯한 주요 업종 실적전망 상향으로 코스피 2026년 순이익을 13.87% 올려잡으면서 올해 목표치 7500을 산출했지만, 2월 말 이후 이달 6일까지 코스피 순이익 전망치는 48% 상승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반도체 74% 레벨업의 힘이었다"며, "지정학적 리스크 여파로 화학, 에너지, 2차전지 등 실적전망도 큰 폭으로 상향조정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두 연구원은 "밸류에이션 정상화만으로도 지수 레벨업이 가능하다"면서 "단기과열 해소, 매물소화 국면은 감안해야겠지만, 실적에 근거한 밸류에이션 정상화에 코스피는 사상 최고치 행진을 반복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두 연구원은 "현재 코스피는 전형적 실적·정책 장세"라며, "선행 EPS 상승국면에서는 코스피 상승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며 선행 EPS가 꺾이기 전까지는 코스피 상단을 열어놓을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체크해야 할 부분으로 고(高)유가와 물가상승에 따른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스탠스 변화 여부 등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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