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37개 매장 영업 중단…"2차 구조혁신 추진"
SBS Biz 김한나
입력2026.05.08 10:23
수정2026.05.08 10:26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오는 10일부터 7월 3일까지 37개 매장의 영업을 잠정 중단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전체 104개 대형마트 매장 가운데 기여도가 낮은 37개 매장 영업을 잠정 중단하고 나머지 매장을 중심으로 집중 운영할 계획입니다.
전체 매장 중 36%가 영업이 중단됩니다.
홈플러스는 "제한된 상품 물량을 핵심 매장에 우선 공급해 고객 선택권을 회복하고 주요 점포의 매출 하락과 고객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업이 중단되는 37개 점포 직원에게는 평균 임금의 70%에 해당하는 휴업수당이 지급됩니다.
근무를 희망하는 직원에 대해서는 영업을 지속하는 다른 매장으로 전환 배치할 예정입니다.
영업 중단은 대형마트 부문에 국한되며 해당 점포 내 몰은 영업 예정으로 입점 사업자들은 계속 영업할 수 있습니다.
홈플러스는 현재 채권단의 요구를 반영해 수정 회생계획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수정안에는 점포 운영 효율화, 일부 점포 영업 중단 계획, 잔존사업 부문 인수·합병(M&A) 추진 방안 등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홈플러스는 조만간 법원에 수정 회생계획안을 제출하고, 회생계획 인가 전이라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이후 잔존사업 부문에 대한 M&A를 병행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홈플러스는 대형마트·온라인·본사 등 잔존사업 부문의 사업성을 개선한 뒤 이를 제삼자에게 매각해 미지급 채권을 상환하고 회생절차를 완료한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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