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브리핑] 美 '해방 프로젝트' 재개 가능성…군사적 긴장 우려
SBS Biz 최주연
입력2026.05.08 06:46
수정2026.05.08 07:14
■ 모닝벨 '마켓 브리핑' - 최주연
역시나 종전까지 가는 길은 험난합니다.
미국이 이란에 보낸 종전 합의에 대해 이란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이란은 미국의 대이란 봉쇄가 먼저 해제되지 않는 한 협상에 나서지 않겠다며 양측 간 입장 차가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중단하기로 했던 해방 프로젝트 재개 가능성이 다시 제기되면서 중동의 군사적 긴장이 다시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는데요.
이에 따라 유가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마감 상황 보면 다우지수가 0.63%, S&P 500 지수가 0.38% 하락했고요.
나스닥 지수 역시 0.13% 밀려났습니다.
빅테크 기업은 등락이 혼재된 가운데 엔비디아는 또 2% 가까이 올랐습니다.
AI 데이터센터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증거가 계속해서 확인되고 있는데요.
어제(7일) AMD가 글로벌 서버 CPU 시장이 오는 2030년에 12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한 가운데, ARM에서도 상업용 AI CPU에 대한 고객 수요가 5주 만에 2배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만큼 AI 연산 능력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8일)은 소프트웨어 기업 전반이 데이터독이 호실적을 내놓으며 강세를 보였는데요.
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도 1.65% 올랐습니다.
반면 어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애플은 오늘은 소폭 하락한 채 마감했습니다.
테슬라는 중국에서 판매량이 36% 늘었다는 소식에 3% 넘게 급등했고요.
메타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가전 업체 월풀이 이란 전쟁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으로 경기침체 수준의 업황 부진을 겪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그래도 같은 소비재 기업인 월마트는 소폭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를 두고 신중론이 퍼지면서 상승했습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의 미군 항공기 영공 사용이 다시 허용되면서 해방 프로젝트가 재개될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는데요.
이로써 중동 긴장이 재고조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WTI는 2% 넘게 오르고 있고요.
브렌트유 역시 2.25% 상승하고 있습니다.
장 초반 금값은 중국 은행이 18개월 연속 금 보유량을 늘린 것으로 확인되면서 크게 올랐는데요.
유가가 다시 반등하면서 상승폭을 축소했습니다.
오늘 금 선물은 0.58% 올라 온스당 4721달러에서 마감했습니다.
거래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에서 계속 유지되면서 미국 소비자들의 단기 기대 인플레이션은 다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 연은에서 발표한 소비자 기대 조사에 따르면 향후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6%로 집계됐는데요.
이는 지난달보다 0.2%p 상승한 수치입니다.
또 보고서는 최근 연료비 급등이 가계 예산을 압박하고 소비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는데요.
실제로 미국 휘발유 가격은 이번 주에 갤런당 4.5달러를 넘어서면서 2022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노동 시장은 여전히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만 건으로 전주보다 1만 건 늘어나긴 했지만 여전히 매우 낮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고요.
2주 이상 실업 수당을 청구하는 계속 실업 수당 청구 건수는 176만 6천 건으로 2024년 4월 이후 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4월 챌린저 해고 건수도 전달보다 20% 감소하면서 '저채용 저해고'의 모습을 재확인했습니다.
물가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노동 시장은 여전히 잘 버텨주면서 점점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약해지고 있는데요.
연준 내부에서도 매파적인 색채가 짙어지고 있습니다.
4월 FOMC에서는 총 3명의 위원들이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성명 문구에 대해서 반대 의견을 냈는데요.
이들 외에도 수잔 콜린스 연은 총재까지 이같은 입장에 동의한다고 밝혔습니다.
블룸버그에서는 이를 두고 연준 내부에서 조기 금리 인하 기대를 경계하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국채금리는 유가가 상승 전환하고,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은 사실상 없는 것으로 시장이 반영하면서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10년물 금리와 2년물 금리 모두 0.03%p 상승했습니다.
■ 모닝벨 '트렌딩 핫스톡' - 이가람
트렌딩 핫스톡입니다.
밀려드는 주문을 매출로 연결할 기업들의 공급 역량이 시장의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암 홀딩스는 견조한 실적에도, 신규 칩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지 확실치 않다고 밝혔습니다.
르네 하스 CEO는, 새로운 AGI CPU에 대한 수요가 출시 6주 만에 20억 달러 이상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회사는 현재 이 수요 중 첫 10억 달러 규모에 대해서만 공급 물량을 확보했다고 언급한 겁니다.
또한 메모리 반도체 부족 현상이 스마트폰 공급망에 영향을 주면서, 회사의 주력 수익원인 스마트폰 부문의 성장이 "마이너스로 돌아설 것"이라는 경영진의 언급도 주가에 하방압력을 가했습니다.
광통신 관련주들이 동반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어제 루멘텀과 마찬가지로 코히런트도 공급 부족에 발목을 잡히면서 주가가 7% 넘게 하락했는데요.
모건스탠리는 코히런트의 매출 성장을 인정하면서도, 수익성 개선 속도가 경쟁사 대비 뒤처진다는 점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호실적을 내놓으면서, 최근 소프트웨어 업계가 AI로 인해 위축될 거란 시장의 우려를 완화시켰습니다.
반복적인 매도세에 타격을 입어온 앱러빈도, AI광고 기술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회사는 광고 효율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자체 AI시스템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언급했는데요.
이에 주가가 6.41% 상승했습니다.
다음으로 데이터독은 최근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보기 드문 'AI수혜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주가가 31% 넘게 폭등했습니다.
AI에이전트가 늘어나면서, 이를 실시간으로 관찰하고 관리하는 데이터독의 소프트웨어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이 실적으로 증명된 겁니다.
미국의 가전제품 업체, 월풀이 미국과 이란 전쟁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경기침체 수준의 업황 부진을 겪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에 회사는 올해 연간 실적 전망을 하향조정하고, 또 배당금 지급을 중단할 수 있다고도 밝혔는데요.
이에 주가가 12%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온큐도 실적을 내놨는데요.
올해 실적 가이던스도 상향조정했지만, 조정EBITDA 손실 규모가 시장 예상보다 크게 나오면서, 실망매물이 나왔습니다.
또한 실적 발표 전에 주가가 급등한 만큼 차익실현 매물도 나오면서 주가가 9% 넘게 하락했습니다.
역시나 종전까지 가는 길은 험난합니다.
미국이 이란에 보낸 종전 합의에 대해 이란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이란은 미국의 대이란 봉쇄가 먼저 해제되지 않는 한 협상에 나서지 않겠다며 양측 간 입장 차가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중단하기로 했던 해방 프로젝트 재개 가능성이 다시 제기되면서 중동의 군사적 긴장이 다시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는데요.
이에 따라 유가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마감 상황 보면 다우지수가 0.63%, S&P 500 지수가 0.38% 하락했고요.
나스닥 지수 역시 0.13% 밀려났습니다.
빅테크 기업은 등락이 혼재된 가운데 엔비디아는 또 2% 가까이 올랐습니다.
AI 데이터센터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증거가 계속해서 확인되고 있는데요.
어제(7일) AMD가 글로벌 서버 CPU 시장이 오는 2030년에 12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한 가운데, ARM에서도 상업용 AI CPU에 대한 고객 수요가 5주 만에 2배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만큼 AI 연산 능력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8일)은 소프트웨어 기업 전반이 데이터독이 호실적을 내놓으며 강세를 보였는데요.
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도 1.65% 올랐습니다.
반면 어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애플은 오늘은 소폭 하락한 채 마감했습니다.
테슬라는 중국에서 판매량이 36% 늘었다는 소식에 3% 넘게 급등했고요.
메타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가전 업체 월풀이 이란 전쟁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으로 경기침체 수준의 업황 부진을 겪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그래도 같은 소비재 기업인 월마트는 소폭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를 두고 신중론이 퍼지면서 상승했습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의 미군 항공기 영공 사용이 다시 허용되면서 해방 프로젝트가 재개될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는데요.
이로써 중동 긴장이 재고조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WTI는 2% 넘게 오르고 있고요.
브렌트유 역시 2.25% 상승하고 있습니다.
장 초반 금값은 중국 은행이 18개월 연속 금 보유량을 늘린 것으로 확인되면서 크게 올랐는데요.
유가가 다시 반등하면서 상승폭을 축소했습니다.
오늘 금 선물은 0.58% 올라 온스당 4721달러에서 마감했습니다.
거래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에서 계속 유지되면서 미국 소비자들의 단기 기대 인플레이션은 다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 연은에서 발표한 소비자 기대 조사에 따르면 향후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6%로 집계됐는데요.
이는 지난달보다 0.2%p 상승한 수치입니다.
또 보고서는 최근 연료비 급등이 가계 예산을 압박하고 소비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는데요.
실제로 미국 휘발유 가격은 이번 주에 갤런당 4.5달러를 넘어서면서 2022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노동 시장은 여전히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만 건으로 전주보다 1만 건 늘어나긴 했지만 여전히 매우 낮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고요.
2주 이상 실업 수당을 청구하는 계속 실업 수당 청구 건수는 176만 6천 건으로 2024년 4월 이후 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4월 챌린저 해고 건수도 전달보다 20% 감소하면서 '저채용 저해고'의 모습을 재확인했습니다.
물가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노동 시장은 여전히 잘 버텨주면서 점점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약해지고 있는데요.
연준 내부에서도 매파적인 색채가 짙어지고 있습니다.
4월 FOMC에서는 총 3명의 위원들이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성명 문구에 대해서 반대 의견을 냈는데요.
이들 외에도 수잔 콜린스 연은 총재까지 이같은 입장에 동의한다고 밝혔습니다.
블룸버그에서는 이를 두고 연준 내부에서 조기 금리 인하 기대를 경계하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국채금리는 유가가 상승 전환하고,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은 사실상 없는 것으로 시장이 반영하면서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10년물 금리와 2년물 금리 모두 0.03%p 상승했습니다.
■ 모닝벨 '트렌딩 핫스톡' - 이가람
트렌딩 핫스톡입니다.
밀려드는 주문을 매출로 연결할 기업들의 공급 역량이 시장의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암 홀딩스는 견조한 실적에도, 신규 칩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지 확실치 않다고 밝혔습니다.
르네 하스 CEO는, 새로운 AGI CPU에 대한 수요가 출시 6주 만에 20억 달러 이상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회사는 현재 이 수요 중 첫 10억 달러 규모에 대해서만 공급 물량을 확보했다고 언급한 겁니다.
또한 메모리 반도체 부족 현상이 스마트폰 공급망에 영향을 주면서, 회사의 주력 수익원인 스마트폰 부문의 성장이 "마이너스로 돌아설 것"이라는 경영진의 언급도 주가에 하방압력을 가했습니다.
광통신 관련주들이 동반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어제 루멘텀과 마찬가지로 코히런트도 공급 부족에 발목을 잡히면서 주가가 7% 넘게 하락했는데요.
모건스탠리는 코히런트의 매출 성장을 인정하면서도, 수익성 개선 속도가 경쟁사 대비 뒤처진다는 점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호실적을 내놓으면서, 최근 소프트웨어 업계가 AI로 인해 위축될 거란 시장의 우려를 완화시켰습니다.
반복적인 매도세에 타격을 입어온 앱러빈도, AI광고 기술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회사는 광고 효율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자체 AI시스템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언급했는데요.
이에 주가가 6.41% 상승했습니다.
다음으로 데이터독은 최근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보기 드문 'AI수혜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주가가 31% 넘게 폭등했습니다.
AI에이전트가 늘어나면서, 이를 실시간으로 관찰하고 관리하는 데이터독의 소프트웨어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이 실적으로 증명된 겁니다.
미국의 가전제품 업체, 월풀이 미국과 이란 전쟁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경기침체 수준의 업황 부진을 겪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에 회사는 올해 연간 실적 전망을 하향조정하고, 또 배당금 지급을 중단할 수 있다고도 밝혔는데요.
이에 주가가 12%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온큐도 실적을 내놨는데요.
올해 실적 가이던스도 상향조정했지만, 조정EBITDA 손실 규모가 시장 예상보다 크게 나오면서, 실망매물이 나왔습니다.
또한 실적 발표 전에 주가가 급등한 만큼 차익실현 매물도 나오면서 주가가 9% 넘게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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