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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7조 폭탄에 개미 맞불…코스피 첫 7500 돌파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5.07 17:49
수정2026.05.07 18:09

[앵커] 

이달 들어 꺼질 줄 모르는 불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장중 7500도 단숨에 돌파하며 '8천 피' 시대도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는 대형 반도체주들은 연일 신고가를 다시 쓰고 있습니다. 

최윤하 기자, 코스피가 오늘(7일)도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기자] 



코스피는 1.43% 오른 7490.0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이 7조 원 넘게 팔았지만 개인이 6조 원 가까이 샀고, 기관도 1조 원 사들였습니다. 

코스피는 장중 7531.88까지 올라 최고치를 경신했는데요. 

현지시간 6일 종가 기준 7365.12를 기록한 미국의 S&P500 지수를 10년 만에 추월했습니다. 

일각에서 과열 우려가 제기됐지만 시장은 향후 상승 가능성을 더 높게 평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닥은 1% 가까이 내려 1200선이 붕괴됐습니다. 

외국인이 1천700억원 샀지만 개인과 기관이 매도했습니다. 

미국과 이란 종전 협상 기대감이 커지며 달러-원 환율은 외국인 매도세에도 1450원까지 내려왔습니다. 

[앵커] 

반도체주들은 오늘도 신고가를 썼다고요? 

[기자] 

삼성전자는 2% 넘게 올라 27만 원을 돌파했고, SK하이닉스는 3 거래일 연속 오르며 종가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반도체 투톱의 합산 시가총액은 2천 766조원으로, 코스피 전체 시총의 45.7%에 달하게 됐습니다. 

신기술 개발 소식에 현대차그룹주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의 작동 영상을 공개한 것인데요. 

현대차는 4% 급등했고, 기아 1.94%, 현대모비스 2.08% 상승했습니다. 

전쟁 진정세 소식이 전해지며 국제유가가 하락하자 항공주도 일제히 올랐습니다. 

대한항공은 7.33%, 아시아나항공 1.43%, 제주항공은 4.63% 상승했습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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