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부총재 "금리인상 고민"…직설적 발언 '도마 위' [CEO 업&다운]
SBS Biz 이광호
입력2026.05.07 16:19
수정2026.05.07 17:40
한국은행이 내놓는 메시지는 전통적으로 신중하고 간접적입니다.
그런데 최근 이 방식에 변화가 감지됐습니다.
이번엔 당연직 금융통화위원을 맡는 유상대 부총재의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는데요.
유 부총재는 해외 출장 중 기자간담회에서 "금리 인상을 고민해야 할 때가 됐다"면서 이례적으로 직설적인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안 그래도 오르던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이 발언 직후 3.6% 위로 급등해 천장을 뚫었는데, 이는 2023년 말 이후 처음입니다.
이에 과거 금통위원을 지낸 김광두 전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은 관계자들은 (금리에) 매우 조심스럽게 접근한다"며 "이런 말을 이렇게 쉽게 해도 되나"라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시계를 조금 돌려 보면,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3월 말 후보자 시절 "환율 수준에 큰 의미를 부여해선 안 된다"라고 발언하면서 역시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이날 환율은 발언 이후 1540원대에 육박했고, 결국 10원 넘게 급등해 1530원대로 주간 거래를 마쳤습니다.
한은발 언급이 연달아 시장을 흔들고 있는 상황에서 이것이 한은의 소통 방식 변화인지 단순한 실수와 우연인지 시장이 혼란에 빠진 모습입니다.
그런데 최근 이 방식에 변화가 감지됐습니다.
이번엔 당연직 금융통화위원을 맡는 유상대 부총재의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는데요.
유 부총재는 해외 출장 중 기자간담회에서 "금리 인상을 고민해야 할 때가 됐다"면서 이례적으로 직설적인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안 그래도 오르던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이 발언 직후 3.6% 위로 급등해 천장을 뚫었는데, 이는 2023년 말 이후 처음입니다.
이에 과거 금통위원을 지낸 김광두 전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은 관계자들은 (금리에) 매우 조심스럽게 접근한다"며 "이런 말을 이렇게 쉽게 해도 되나"라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시계를 조금 돌려 보면,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3월 말 후보자 시절 "환율 수준에 큰 의미를 부여해선 안 된다"라고 발언하면서 역시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이날 환율은 발언 이후 1540원대에 육박했고, 결국 10원 넘게 급등해 1530원대로 주간 거래를 마쳤습니다.
한은발 언급이 연달아 시장을 흔들고 있는 상황에서 이것이 한은의 소통 방식 변화인지 단순한 실수와 우연인지 시장이 혼란에 빠진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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