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1분기 영업익 6.8% 증가한 531억원…"신작 5종 출시"
SBS Biz 김동필
입력2026.05.07 16:08
수정2026.05.07 16:41
넷마블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천517억 원, 영업이익 531억 원을 기록했다고 오늘(7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1년 전 대비 4.5%, 영업이익은 6.8% 증가한 수준입니다.
넷마블은 ‘스톤에이지 키우기’와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등 신작 출시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 게임은 분기말 출시에도 매출의 3% 가량 차지하면서 기대감을 모았습니다.
1분기 매출은 해외에 집중됐습니다. 총 5천122억 원으로 전체의 79%를 차지한 것입니다. 작년 대비 2%p 늘어난 수준입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41%, 한국 21%, 유럽 13%, 동남아 12%, 일본 7%, 기타 6%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유지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천109억 원으로 163% 늘었습니다. 보유 자산 매각에 따른 손익이 반영된 결과라는 설명입니다. 앞서 넷마블은 지난 2월 1분기 보유 자산 유동화의 일환으로 하이브 주식 88만 주를 약 3천207억 6천만 원에 처분한 바 있습니다.
하반기 프로젝트 이지스 등 신작 5종 출시
넷마블은 신작 매출이 반영되는 2분기부터 매출 성장세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넷마블은 이달 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아시아 지역 출시를 시작으로, 6월에는 SOL: enchant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하반기에는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와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프로젝트 옥토퍼스, 이블베인, 프로젝트 이지스까지 총 5종의 신작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프로젝트 이지스는 북미 자회사를 통해 개발 중인 글로벌 메인 IP기반 AFK 장르 신작입니다. AFK란 직접 조작하지 않아도 캐릭터가 자동으로 성장하고 전투를 진행하는 방치형 수집형 RPG을 말합니다. 넷마블은 추후 상세 정보 등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1분기는 주요 신작 출시가 분기 말에 집중되면서 매출 기여가 제한적으로 반영된 시기였지만,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하며 사업의 기초 체력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며 "2분기부터는 신작 매출이 본격 반영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함께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올해는 다양한 장르와 글로벌 IP를 기반 신작이 순차적으로 출시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시장 경쟁력을 갖춘 신작을 안정적으로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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