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LNG 생산량 20% 내수용 비축 의무화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5.07 15:47
수정2026.05.07 17:02
세계 2위 액화천연가스(LNG) 수출국으로 한국·일본 등의 핵심 가스 공급국인 호주가 가스 생산량의 20%를 내수용으로 비축하도록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크리스 보언 호주 기후에너지부 장관은 7일(현지시간) LNG 생산 업체들이 내년 7월 1일부터 생산량의 5분의 1을 인구 밀집 지역인 동해안 시장용으로 비축해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존의 다양한 가스 시장 개입 조치를 대체하는 이 정책은 내수 공급 부족을 방지하고 호주 LNG를 국제 시장의 가스 가격 급등에서 어느 정도 분리해 가격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언 장관은 전망했습니다.
또 이 정책은 기존 계약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으며 향후 계약과 현물 시장에 적용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초 호주 경쟁 당국인 경쟁소비자위원회(ACCC)는 가스 성수기인 올 겨울철에 시드니·멜버른·캔버라 등 대도시들이 있는 동해안 지역의 가스 공급이 부족해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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