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국민성장펀드로 산업 활력…물가·수급 안정 최우선"
SBS Biz 김완진
입력2026.05.07 15:23
수정2026.05.07 15:29
이재명 대통령이 총 6천억원 규모로 오는 22일부터 판매되는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에 대해 "펀드 조성은 생산적 금융을 확산하고 미래 첨단산업의 발전 및 국민 자산증식에 기여하는 든든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7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이번 펀드는 국민의 손으로 첨단산업을 키우고 그에 따른 성장의 과실과 기회를 국민 모두와 함께 나누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세계는 미래 경제와 산업의 주도권을 두고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민의 적극적 투자와 참여는 우리 산업에 새롭고 역동적인 활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국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를 철저히 해달라. 제도적인 미비점이 없는지도 잘 살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고유가 피해지원금에 대해서도 "1차 지급 과정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세밀하게 준비해준 덕분에 큰 혼란이나 불편이 작았다. 18일부터 진행되는 2차 지급도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물가 문제도 짚은 이 대통령은 "국제 유가의 불안정성이 계속되며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다. 종전 협상의 불확실성 탓에 석유류 가격이 크게 올라 지난 4월 소비자물가 상승 폭은 3월보다 확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정부의 적극적인 물가 관리 덕에 다른 주요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물가 상승 폭이 크지 않지만, 그렇다고 마음을 놓을 수는 없다"며 "물가 상승이 계속되면 경제 회복 흐름에 큰 부담을 주게 된다"고 우려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지금은 물가 안정을 최우선으로 삼고, 원유와 핵심 자재에 대한 공급망 관리와 함께 주요 품목의 수급 안정에 모든 수단을 총동원할 때"라며 "전쟁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알 수 없지만 이번 위기를 어떻게 이겨내느냐에 따라 우리 경제의 미래가 달라진다"고 진단했습니다.
아울러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고 오히려 이 위기가 우리 경제를 탄탄하게 할 수도 있다. 다 우리가 하기 나름"이라며 "지금까지처럼 앞으로도 국민과 기업, 정부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국회 처리를 앞둔 생명안전기본법도 거론한 이 대통령은 "이번 법안에는 다시는 국가의 부재로 인해 국민이 생명을 잃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우리 모두의 반성과 다짐이 들어있다"며 "청와대와 정부는 법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후속 제도 정비를 세심하게 해 달라. 모두가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데 국가적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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