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대란인데…파렛트 담합에 과징금 폭탄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5.07 15:22
수정2026.05.07 15:58
[앵커]
화물 운송 시 깔판으로 사용되는 플라스틱 파렛트는 필수적인 물류 자재인데요.
이를 제조·판매하는 업체들이 장기간 담합을 벌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관련 업체 18곳에 100억 원대 과징금을 물렸습니다.
오정인 기자, 구체적으로 어떤 일이 있던 겁니까?
[기자]
제재 대상은 한국프라스틱, 엔피씨, 현대리바트 등 18개 업체로 6년 8개월 동안 담합을 통해 모두 3천700억 원 수준 매출을 올렸습니다.
이들은 165건의 파렛트 구매 입찰에서 낙찰예정자와 들러리업체, 투찰가격 등을 사전에 합의했습니다.
또, 농협경제지주와 전국 농협 관련 시설에서 쓰이는 파렛트 거래에서는 특정 업체가 납품을 하고 수익을 나누기로 합의했습니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117억 3천70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중동전쟁 장기화로 플라스틱 수급은 여전히 비상이죠?
[기자]
플라스틱 원료인 나프타 수급에 비상이 걸리면서 비닐 포장재부터 플라스틱 용기, 주사기 등의 가격 급등과 수급 불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매점매석이 적발된 데 이어 담합 우려도 제기되면서 정부는 플라스틱 용기 제조 위탁기업을 대상으로 납품대금 연동제 이행 여부 현장 점검에 나선 상황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주사기 등 매점매석과 관련해 지금의 제재만으로는 부족하다며 "관련 물건을 전량 압수하라"라고 지시하면서 관련 제재도 강화될 전망입니다.
SBS Biz 오정인입니다.
화물 운송 시 깔판으로 사용되는 플라스틱 파렛트는 필수적인 물류 자재인데요.
이를 제조·판매하는 업체들이 장기간 담합을 벌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관련 업체 18곳에 100억 원대 과징금을 물렸습니다.
오정인 기자, 구체적으로 어떤 일이 있던 겁니까?
[기자]
제재 대상은 한국프라스틱, 엔피씨, 현대리바트 등 18개 업체로 6년 8개월 동안 담합을 통해 모두 3천700억 원 수준 매출을 올렸습니다.
이들은 165건의 파렛트 구매 입찰에서 낙찰예정자와 들러리업체, 투찰가격 등을 사전에 합의했습니다.
또, 농협경제지주와 전국 농협 관련 시설에서 쓰이는 파렛트 거래에서는 특정 업체가 납품을 하고 수익을 나누기로 합의했습니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117억 3천70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중동전쟁 장기화로 플라스틱 수급은 여전히 비상이죠?
[기자]
플라스틱 원료인 나프타 수급에 비상이 걸리면서 비닐 포장재부터 플라스틱 용기, 주사기 등의 가격 급등과 수급 불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매점매석이 적발된 데 이어 담합 우려도 제기되면서 정부는 플라스틱 용기 제조 위탁기업을 대상으로 납품대금 연동제 이행 여부 현장 점검에 나선 상황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주사기 등 매점매석과 관련해 지금의 제재만으로는 부족하다며 "관련 물건을 전량 압수하라"라고 지시하면서 관련 제재도 강화될 전망입니다.
SBS Biz 오정인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강심장 개미들 벌써부터 흥분'…삼전닉스 2배 베팅 ETF 뭐길래
- 2.[단독] 파업 앞둔 삼성전자…정부 직접 등판한다
- 3.한푼이 아쉬운데, 年 30만원 준다고?…가족연금 아시나요?
- 4.'아내가 사오라는데 벌써 품절'…다이소 5000원 종이집 뭐길래
- 5.4억 집이면 월 133만원 준다고?…"집이 효자네"
- 6."더는 못 버티겠다"…서울 떠나 경기도 어디 샀나 봤더니
- 7.다이소 또 작정했네…5천원 '이것'에 러닝족 '술렁'
- 8.어린이날 호텔 뷔페 가려다 포기…대신 간 곳이 '대박'
- 9."이게 17만원?"…울릉도 '금값 오징어'에 갑론을박
- 10."매달 통장에 318만원 국민연금 꽂힙니다"…누구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