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장남감 같다' 시끌…이 가방이 1200만원 화제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5.07 13:40
수정2026.05.07 14:33
[프랑스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지난달 공개한 ‘시바 백’ (사진=루이비통 공식 홈페이지)]
명품 브랜드들이 기상천외한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강아지 인형을 닮은 가방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패션업계에 따르면 루이비통은 지난달 공개한 프리 폴 컬렉션에서 ‘시바 백’을 선보였습니다. 시바견 모양의 인형을 그대로 가방 형태로 만든 제품으로, 등 부분 지퍼를 열어 소지품을 수납할 수 있도록 제작됐습니다.
루이비통 특유의 모노그램 가죽 핸들과 캔버스 스트랩도 달려 있어 손에 들거나 어깨에 멜 수 있습니다.
루이비통 측은 “유쾌한 매력이 돋보이는 디자인”이라며 “넉넉한 내부 공간까지 갖춰 실용성도 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가격은 놀랍습니다. 국내 공식 홈페이지 기준 판매가는 1천220만 원으로, 온라인에서는 “저 돈이면 진짜 시바견을 키우겠다”, “차라리 진도견 버전이 나오면 사겠다”는 등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일부 소비자들은 “실물은 의외로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전반적으로는 지나치게 높은 가격이라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평범한 사물을 명품으로 재해석하는 전략은 최근 럭셔리 업계의 대표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발렌시아가는 쓰레기봉투를 닮은 가방이나 과자 봉지 형태의 클러치백 등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루이비통 역시 지난해 붕어빵과 도넛, 크루아상 등을 본뜬 액세서리를 출시한 데 이어, 최근에는 물뿌리개 모양의 가죽 토트백까지 내놓으며 이른바 ‘위트 소비’ 경쟁에 합류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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