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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4.8억 체불하고 또…부산 요양병원 전수감독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5.07 12:44
수정2026.05.07 13:10


직원들 임금 4억8천만원을 체불하고도 또다시 돈을 주지 않은 부산 소재 요양병원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전수 감독을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부산 동구의 한 요양병원에 대해 이번 주 추가로 전수 감독을 실시한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해당 사업장은 올해 2월부터 다수의 임금체불 신고사건이 접수돼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3월에 전수 감독을 벌였습니다.

감독 결과 체불액 4억8천만원(1∼2월 임금)을 확인하고 시정 지시했으며, 체불된 임금은 대부분 지급이 완료됐습니다.

그런데 3∼4월에도 임금과 퇴직금 체불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노동부는 추가 감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노동부는 체불된 임금을 확인한 후 시정조치하고, 시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에는 즉시 범죄인지하는 등 엄중 조치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들을 위해 대지급금 지급과 체불노동자 생계비 융자 지원 등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권창준 노동부 차관은 "임금체불은 노동자 생계를 위협하는 중대범죄"라며 "상습 체불에 대해 끝까지 엄정한 책임을 묻고, 노동자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며 보호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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