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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장관 "첫 대미투자, 6월 법 시행후…관세 15% 안 넘게 노력"

SBS Biz 엄하은
입력2026.05.07 11:24
수정2026.05.07 11:56

[앵커]

미국과 얽힌 소식들로 이어가겠습니다.



한미 무역 합의 이후 대미투자 1호 프로젝트가 언제, 어떤 형태로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대미투자특별법이 시행될 다음 달 이후 한국의 첫 대미투자가 발표될 것이라고 일정을 정리했습니다.

엄하은 기자, 그간 첫 투자 사업이 뭐가 될 거라는 소식도 간간히 전해졌는데, 혼선을 줄이기 위한 언급으로 보이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미국을 방문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현지시간 6일 한국의 첫 대미 투자 발표가 오는 6월 이후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대미투자특별법이 다음 달 18일 시행되는 만큼 법 시행 이후에야 구체적인 투자 프로젝트를 논의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장에서는 미국 루이지애나 LNG 수출 터미널 사업이 첫 투자 프로젝트가 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는데요.

김 장관은 해당 사업이 검토 대상이었던 건 사실이라면서도, 아직 1호 투자로 확정된 단계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또 일본보다 투자 이행이 늦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한미 협상 자체가 일본보다 늦게 시작됐고, 실무진 간에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미국의 관세와 관련해서는 무역법 301조 조사가 진행중인데 관련 언급은 없었습니까?

[기자]

있었습니다.

김 장관은 이번 방미 기간 대미 투자와 통상 현안을 두고 연방의회 인사들과 접촉할 예정인데요.

미국 무역대표부가 한국 등을 상대로 진행 중인 불공정 무역 보복 목적의 무역법 301조 조사와 관련해서 김 장관은 "상호관세 15%를 다시 복원하는 것으로 이해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 측 조치가 "그 범위 내에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와 301조 조사와 관련해 "적절히 얘기할 기회가 있을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SBS Biz 엄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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