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 종전? 이스라엘, 베이루트 공습 변수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5.07 09:51
수정2026.05.07 09:52
[6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무너진 베이루트 남부 교외지역의 건물에서 구조대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베이루트 AFP=연합뉴스)]
이스라엘이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 남부 교외 지역을 공습했습니다. 중동의 휴전 흐름을 위협하는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현지시간 6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 정예부대 라드완군 지휘관을 겨냥해 베이루트 남부 지역을 공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성명을 통해 "어떤 테러리스트도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격은 지난달 미국의 중재로 성사된 이스라엘과 친(親)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 휴전 이후 베이루트 인근에 대한 첫 공습입니다.
일각에선 이번 공습으로 가까스로 유지되고 있는 미국과 이란과의 휴전 흐름에도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이스라엘이 헤즈볼라에 대한 군사 압박을 재개하면서 이란의 강경파를 자극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는 레바논 남부에서 산발적 교전을 이어왔지만, 휴전 이후 이스라엘은 베이루트 공격을 자제했습니다.
이날 이스라엘이 타격했다고 밝힌 베이루트 남부는 헤즈볼라 주요 시설이 밀집한 지역입니다.
현장 사진에 따르면 공습 목표는 학교 인근 10층 건물이었습니다. 헤즈볼라 측은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지만, 이스라엘이 공격한 대상의 신원은 즉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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