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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또 작정했네…5천원 '이것'에 러닝족 '술렁'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5.07 07:38
수정2026.05.07 07:39

[다이소가 브랜드 헤드(HEAD)와 협업해 러닝 의류와 용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사진=다이소)]

다이소가 초저가 러닝용품을 앞세워 ‘러닝족’ 공략에 나섰습니다. 오프라인 매장 유입을 늘리기 위한 상품군 다변화 전략도 한층 강화하는 모습입니다.



최근 다이소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헤드와 협업해 러닝 시리즈를 선보였습니다. 러닝 조끼와 볼캡, 메시 반팔 티셔츠, 경량 반바지 등 의류와 용품을 포함해 60여 종에 달하는 대규모 라인업입니다. 특정 브랜드와 협업해 러닝 제품을 대거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제품군은 러닝 의류와 용품으로 나뉘며, 나일론 아노락과 스포츠 반바지 같은 기능성 의류부터 러닝 볼캡, 접이식 더플백 등 실용적인 아이템까지 포함됐습니다. 특히 휴대폰과 물통 등을 수납할 수 있는 러닝 조끼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가격은 모두 1천 원에서 5천 원 사이로, 기존 균일가 정책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초저가 전략에 소비자 반응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제 매장에서는 가성비를 중시하는 러닝족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이소는 최근 패션 상품군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과거 기본 티셔츠와 내의 중심에서 벗어나 홈웨어와 아동복, 아우터까지 라인업을 넓히며 현재 의류 상품 수는 약 800종에 달합니다.



브랜드 협업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스포츠 브랜드 르까프, 스케쳐스에 이어, 올해는 베이직하우스와 손잡고 신규 라인을 출시하는 등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전략은 실적으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의류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80% 증가했고, 전체 매출은 4조 5천억 원을 넘었습니다. 영업이익 역시 약 19% 늘어나며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다이소 측은 러닝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동시에, 다양한 신상품을 통해 고객의 매장 방문을 유도하는 것이 핵심 전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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