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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마켓 리뷰] SKC, 상한가 직행…본업·신사업 동시에 웃었다

SBS Biz 이한승
입력2026.05.07 06:51
수정2026.05.07 07:47

■ 모닝벨 '애프터마켓 리뷰' - 도지은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코스피가 마침내 7000선을 넘어선 역사적인 순간, 그 속에서 특히 뜨거웠던 특징주 살펴보시죠.

먼저 첫 번째 특징주, SKC입니다.

어제(6일)장 초반부터 상한가로 직행했는데요.

호재가 두 방향에서 동시에 터졌습니다.



우선 본업인 화학 사업이 살아났습니다.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로 경쟁사들의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제품 가격이 오르고, SKC는 약 10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여기에 신사업 기대감까지 더해졌습니다.

자회사 앱솔릭스를 통해 추진 중인 반도체 유리기판 사업인데요.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의 핵심 소재로 꼽히는 분야로, 올 하반기 신뢰성 테스트를 마치고 내년 양산 여부를 검토하는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본업 회복과 미래 먹거리가 한꺼번에 부각되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두 번째 특징주는 미래에셋증권입니다.

코스피 7000 돌파라는 역사적 순간, 가장 직접적인 수혜를 누린 업종은 단연 증권이었습니다.

실제로 이번 1분기 증권사들의 실적은 말 그대로 역대급입니다.

NH투자증권, 키움증권, 신한투자증권 등이 순이익을 100% 넘게 늘렸는데요.

아직 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미래에셋증권은 1분기 당기순이익이 무려 300% 가까이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코스피 7000 시대의 최대 수혜주로 증권주가 다시 한번 존재감을 각인시킨 하루였습니다.

꿈의 7000피, 어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빅테크 실적 호조와 AI투자 가속화 등에 힘입어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급등한 덕분인데요.

어제 애프터마켓에서도 그 뜨거운 열기가 더 고조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삼성전자 무려 17.85% 상승 마감했는데, 이로써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시가총액 1조 달러 기업'에 등극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14% 오르면서 두 종목 모두 좀처럼 믿기 힘든 상승률 보였고요.

SK하이닉스 지분을 보유한 SK스퀘어는 16%대 오르면서 주당 100만 원이 넘는 황제주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어서 LG에너지솔루션은 2%대, 현대차는 3.53% 올랐습니다.

코스닥으로 넘어가 보시죠.

코스피와 달리 코스닥은 아직 1200선에 갇혀있는 모습인데요.

1, 2위가 바뀌었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이 7%대 오르면서 1위에 이름 올렸고, 에코프로도 4.6%대 상승했습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도 3.5% 오른 반면, 알테오젠은 2%대, 삼천당제약도 1.47% 하락 마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이런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과연 오늘(7일)장 출발 흐름은 어떨지, 잠시 후 프리마켓 통해서 미리 살펴보시죠.

애프터마켓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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