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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특공대 가격 인상…드라이 맡기려다 세탁비에 '화들짝'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5.06 17:56
수정2026.05.06 18:26

[앵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21개월 만에 최고치로 올라서며 조만간 3%도 넘길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동발 유가상승 영향으로 세탁서비스와 같은 관련 물가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신채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세탁앱 2위 업체인 런드리고가 지난달 말 세탁비를 인상한 데 이어 1위 세탁특공대도 내일(7일)부터 세탁비를 최대 33% 올리기로 했습니다.



셔츠와 원피스류는 9%, 이불류는 11%에서 33%까지 비싸집니다.

나프타 수급난으로 세제와 비닐 등 세탁 서비스 자재 가격이 오른 영향입니다.

[한애리 / 경기 성남시 : 계절 바뀔 때마다 (세탁 맡기기가) 너무 부담스러운 거예요. 1년에 한 번씩 (맡기는데) 이것도 부담이 많이 되죠.]

[이하경 / 부산 사상구 : 월급은 안 오르는데 다른 물가가 너무 올라서 집에서 최대한 할 수 있는 것들을 많이 해보는 것 같고…]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전년 동기 대비 2.6% 오른 가운데 석유류가 20% 넘게 뛰면서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김정식 /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 : 국제유가, 환율이 오르면서 시차를 두고 제품 가격을 올리니까 앞으로 3%대까지 물가(상승률) 높아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한국은행은 당장 이달 물가 상승률이 2% 후반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보면서 길어지는 고물가에 살림살이는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습니다.

SBS Biz 신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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