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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 실손보험 나온다…병원 갈일 적은데 갈아탈까?

SBS Biz 신다미
입력2026.05.06 17:56
수정2026.05.06 19:12

[앵커] 

보험료를 적게 내는 대신 보장은 줄이고 자기 부담은 높인 5세대 실손보험이 출시됐습니다. 



오는 11월부터는 보험료 부담이 높은 1, 2세대 가입자들을 위한 추가 할인 장치도 가동됩니다. 

신다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60대 여성의 1세대 실손보험의 월평균 보험료 약 17만 8천 원. 



5세대로 전환하면 월 4만 2천 원 대로 보험료가 낮아집니다. 

여기에 전환할인까지 받게 되면 월 2만 1천 원으로 기존 보험료의 88%까지 낮출 수 있습니다. 

다만 보험료가 낮아지는 만큼 비중증·비급여 치료 항목의 보장 한도는 기존 5천만 원에서 1천만 원으로 대폭 낮아집니다. 

이와 관련한 자기 부담률도 기존 30%에서 50%로 올라갑니다. 

도수 치료와 비급여 주사 등 의료 쇼핑 문제가 큰 항목은 중증 치료를 위해서라면 한도 내에서 보장받지만, 비중증이면 아예 보장에서 제외됩니다. 

만약 본인이 의료 서비스 이용이 적으면서 늘어난 보험료가 부담스러운 1·2세대 가입자라면 11월부터 시행되는 '선택형 할인특약'이나 '계약전환 할인제도'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선택형 할인특약에 가입하면 기존 계약은 유지한 상태에서 불필요한 보장을 제외해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고, 기존 계약을 5세대로 전환하면 보험료를 3년간 50%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이민환 / 인하대 파이낸스경영학과 교수 : 도수 치료라든가 여러 가지 서비스들을 이용했던 분들은 갈아탈 이유가 없죠. 그분들은 갈아타면 손해잖아요. 기존에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았던 분들, 자기는 병원에 가는 일이 거의 없다 이런 분들은 갈아탈 유인들이 있죠.] 

5세대 실손으로 갈아탄 다음에도 6개월 안에 보험금을 받지 않았다면 이전 상품으로 돌아갈 수 있고 3개월 이내라면 조건 없이 돌아갈 수 있습니다. 

SBS Biz 신다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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