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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경차도 주목" 日, 중고차 판매 급증 50조원 육박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5.06 17:48
수정2026.05.06 18:00

[도쿄 자동차 도로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사진=연합뉴스)]

고물가와 디지털 중고차 거래 시장 활성화에 일본에서 중고차 시장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리크루트 그룹이 운영하는 일본 최대 중고차 정보 사이트 카센서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중고차 거래액은 5년 전보다 54.8% 증가한 5조3천194억엔(약 49조4천600억원)에 달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작년 한 해 중고차 판매량은 303만7천대로 추정됐습니다. 

일본에서 지난해 거래된 중고차 평균 단가는 175만2천엔(약 1천630만원)으로 5년 전에 비해 39만7천엔(약 370만원) 비싸졌습니다. 지난해 일본에서 팔린 신차 평균 단가는 350만1천엔(약 3천250만원)이었습니다. 

카센서 관계자는 신차 기능이 고도화되고 부품값이 오르면서 신차 가격이 비싸진 데다 중고차에 대한 거부감이 낮아진 점, 중고차 거래 애플리케이션이 활성화된 점을 일본 중고차 시장 확대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이 관계자는 "고물가가 이어지며 연식이 오래된 저가의 중고 경차도 주목받고 있다"며 중고차 거래 시장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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