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현장연결] 27만전자·162만닉스…사상 첫 7400 올렸다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5.06 15:23
수정2026.05.06 16:10

[앵커] 

국내 증시 역사상 최초로 '코스피 7000 시대'가 열렸습니다. 

시가총액이 큰 대형 반도체주가 지수를 강하게 끌면서 실적 기반 상승세가 이어졌는데요. 

이제는 7000을 넘어 8000 중반까지 올라갈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최윤하 기자, 코스피가 7000을 넘긴 채 장을 마쳤다고요? 

[기자] 

조금 전 정규장이 마감했는데요. 

코스피는 6.45% 오른 7384.56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중 7426.60까지 올라 7400도 돌파했는데요. 

지난 월요일 3조 원 가까이 사들인 외국인이 또 2조 8천억 원 매수에 나섰습니다. 

코스피는 개장과 동시에 7000선을 넘기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는데요. 

지난 2월 25일 장중 6000을 넘긴 지 47 거래일 만에 단숨에 7000으로 도약했습니다. 

코스닥은 소폭 내려 1200선에 턱걸이했습니다. 

개인이 6천억 원 넘게 샀지만 외국인이 매도 전환했고, 기관이 5 거래일째 매도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앵커] 

반도체주가 강하게 오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죠? 

[기자] 

국내증시 시가총액 1, 2위인 반도체 투톱 모두 폭등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노조 리스크에도 15% 폭등하며 장중 27만 원을 찍었습니다.

국내 증시 상장사 최초로 시가총액 1천500조 원을 넘은 건데요. 

SK하이닉스도 10% 가까이 오르며 한때 162만 원까지 치솟았습니다. 

SK그룹의 AI 부문 투자 지주사 SK스퀘어는 황제주에 등극하며 시총 4위로 껑충 뛰었습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며 HBM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7천 피' 시대 개막에 증권주도 덩달아 강세를 보였습니다. 

유안타증권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미래에셋증권은 19%, 키움증권 14% 폭등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SBS Biz 최윤하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최윤하다른기사
[현장연결] 삼전 시총 세계 11위 등극…'신기원' 7천피 시대 개막
[현장연결] 27만전자·162만닉스…사상 첫 7400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