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1분기 영업이익 322억원…분기 최대
SBS Biz 신다미
입력2026.05.06 15:13
수정2026.05.06 15:18
카카오페이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2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6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3천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1.7% 증가했습니다. 순이익은 347억원으로 141.5% 늘었습니다.
매출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결제, 금융, 플랫폼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분야별로 결제 서비스는 전년 동기 대비 13.3% 늘어난 1천384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 서비스는 같은 기간 82% 불어난 1천459억원이었고 플랫폼 서비스 매출은 67% 늘어난 160억원이었습니다.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배 이상 폭증한 수치입니다.
1분기 연결 기준 거래액(TPV)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50조9천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 기여 거래액은 같은 기간 15% 늘어난 14조6천억원이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1분기 주요 성과로 데이터 경쟁력을 활용한 결제 사업 성장, 에이전틱 AI 생태계 확장, 보험과 투자 서비스의 성장을 꼽았습니다.
결제 부문에서는 데이터 기반 실증 솔루션으로 파트너사 매출 증대를 지원하며 외부 가맹점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24% 끌어올렸습니다. 자체 데이터 및 마이데이터 기반의 사용자 분석과 맞춤형 혜택으로 리텐션(재방문)과 결제 전환율도 끌어올렸습니다.
AI 분야에서는 자체 AI 서비스 ‘페이아이(Pay i)’를 고도화하는 한편, 카카오 AI 에이전트 생태계와의 연동도 심화해나가고 있습니다. 'ChatGPT for Kakao(챗지피티 포 카카오)'에서 결제・송금・포인트 내역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Kanana in KakaoTalk(카나나 인 카카오톡)'과의 결제 MCP 연동도 준비 중입니다. 리눅스 재단이 발족한 ‘x402 재단’에도 국내 핀테크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세계 최대의 에이전틱 AI 결제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보험 사업에서는 상담 데이터베이스의 양적 성장과 마이데이터를 접목한 질적 성장을 동반 달성했고 데이터 기반 상담 표준화로 체결률과 매출을 끌어올렸습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전년 동기 대비 85% 늘어난 매출(243억 원)을 달성하며 외형을 키웠습니다. 같은 기간 157% 늘어난 정기납입 보험료와 차별화된 펫 보험 등 신규 상품의 경쟁력이 주효했습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자회사의 약진과 더불어 데이터 기반 사업 모델과 신규 성장 동력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섰고, 이는 카카오페이가 수익성과 확장성을 겸비한 강력한 금융 생태계로 진화했다는 의미"라며 "기술적 혁신이 기업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압도적 성장 모멘텀을 견고하게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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