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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코스피 7천 돌파에 "중복상장·저PBR 문제 바로잡을 것"

SBS Biz 김성훈
입력2026.05.06 14:31
수정2026.05.06 14:32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첫 7000선을 넘어선 데 대해 "대한민국 경제와 자본시장의 체질 자체가 달라지고 있다는 신호"라며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넘어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가는 길이 열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오늘(6일) 브리핑을 통해 "오늘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7000선을 넘어 장중 7400선까지 돌파했다. 대한민국 자본시장이 새로운 역사를 쓴 순간"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의 기록이 더욱 의미 있는 것은 중동 전쟁이라는 전 세계적인 대외 불안 속에서 만들어 낸 성과라는 점"이라며 "우리 경제가 그 어떤 외생 변수에도 흔들리지 않고 굳건히 나아가고 있다는 저력과 믿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민주당은 증시 부양을 위한 추가 정책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김 원내대변인은 "오랫동안 저평가에 갇혀 있던 대한민국 기업의 가치가 제대로 평가받기 시작한 지금, 오늘의 상승이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시장의 신뢰를 더 단단히 세우겠다"며, "주가조작과 회계부정은 반드시 엄단하고, 부실기업은 신속히 퇴출시키겠다. 중복상장과 저PBR 문제도 바로잡아 투명하고 공정한 시장질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빛이 있으면 그늘도 있다. 지수는 올랐지만 여전히 시장의 온기를 체감하지 못하는 국민도 있고, 성장의 과실에서 소외된 산업과 기업도 있다"며, "민주당은 그늘을 외면하지 않겠다. 더 따뜻하고 세심한 금융정책으로 온기를 더 넓힐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 자본시장을 더 투명하게, 더 공정하게, 더 강하게 만들고 자본시장 성장의 과실이 모든 산업으로, 혁신기업으로, 민생경제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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