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무중' 이란, 우라늄 약 440㎏"…"깊숙한 지하에 있을 것"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5.06 11:51
수정2026.05.06 13:14
현지시간 5일 로이터는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 2명을 인용해 미국 정보기관들은 지난해 6월 '12일 전쟁' 이란의 3개 우라늄 농축시설이 파괴하거나 심각하게 손상됐지만, 60% 농축 우라늄 약 440㎏의 소재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미 정보당국의 평가가 변하지 않은 것은 이번 전쟁에서 미국·이스라엘 군사작전의 주요 표적들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 3월 말 이란의 우라늄 처리시설을 포함해 핵 관련 표적들을 타격했지만, 미국의 공습은 이란의 지도부와 재래식 군사 역량, 군수산업 인프라에 집중됐습니다.
과거 미국 정보기관에서 이란 핵 프로그램 평가를 이끌었던 에릭 브루어는 로이터에 최근 미국의 공습이 핵 관련 표적을 우선순위에 두지 않았기 때문에 평가가 변하지 않은 것이 놀랍지는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가 아는 한 이란은 여전히 모든 핵물질을 갖고 있다"며 "그 물질은 미국의 폭탄이 관통할 수 없는 깊숙한 지하시설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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