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컬리, 네이버에 330억 규모 유상증자…"물류 확충·신사업 추진"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5.06 11:03
수정2026.05.06 11:26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네이버를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합니다.



컬리는 33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오늘(6일) 공시했습니다. 발행 예정 주식은 보통주 49만8,882주, 발행가는 주당 6만6,148원입니다.

네이버는 발행 예정 신주 전량을 인수하고, 컬리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입니다. 발행가액은 컬리의 최근 투자 라운드를 기준으로 양사 합의를 통해 결정했습니다. 이를 통해 인정받은 컬리의 기업가치는 약 2.8조원입니다. 네이버의 컬리 지분율은 6.2%로 확대됩니다.

컬리는 이번 유상증자로 약 330억 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확보한 지금은 물류 인프라 확충과 신사업 추진 등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컬리 김슬아 대표는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실질적인 시너지 창출과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컬리와 네이버는 지난해 4월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이후 같은 해 9월 온라인 장보기 전문관 ‘컬리N마트’를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오픈했습니다. 컬리 물류 자회사 컬리넥스트마일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및 브랜드스토어 상품의 샛별배송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신채연다른기사
파라다이스, 공정거래 준수 프로그램 도입…"준법 경영 강화"
컬리, 네이버에 330억 규모 유상증자…"물류 확충·신사업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