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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올해 컴퓨팅 용량에 73조원 지출 예상"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5.06 10:00
수정2026.05.06 10:01


 챗GPT 개발사 오픈AI는 올해 컴퓨팅 용량에 500억달러(약 73조원)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렉 브록먼 오픈AI 사장은 현지시간 5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의 법적 분쟁과 관련한 재판에 출석해 증언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머스크 CEO는 오픈AI가 공익을 위해 인공지능(AI)을 개발하겠다는 사명을 저버리고 영리를 추구할 수 있는 공익영리법인(PBC)으로 전환하면서 샘 올트먼 CEO와 브록먼 사장 등이 부당이득을 취했다며 소송을 냈습니다. 

아직 이익을 내지 못하는 오픈AI는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과 반도체 업체들이 얽힌 복잡한 투자와 협력 구조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앞서 오픈AI는 지난 2월 투자자들에게 2030년까지 엔비디아,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의 연산 자원에 6천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픈AI는 최근 실리콘밸리 역사상 최대 규모인 1천220억달러(180조원)의 투자를 유치했지만, 막대한 AI 투자 때문에 재무 건전성에 여전히 경고등이 켜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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