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2030년까지 변전소 여유부지 활용 95㎿ 태양광 설비 구축
SBS Biz 류정현
입력2026.05.06 09:43
수정2026.05.06 09:47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전과 후의 모습 (한국전력 제공=연합뉴스)]
한국전력은 2030년까지 전국 변전소 여유 부지를 활용해 500개소에 총 95㎿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한전은 이를 통해 공공기관 K-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이행을 본격화하고 에너지 자립 역량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산지에 위치한 변전소의 경우 기존 수목 조경 부지를 태양광 설비로 전환함으로써 산불 확산 경로를 차단하는 방재 효과까지 거둘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전은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관련 제도 개선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전은 전담 TF를 구성해 올해 1㎿ 규모의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단계별 확장에 나설 방침입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에너지 대전환의 상징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공공부문 K-RE100의 대표 성공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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