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증권 "반도체 활황이 고유가 상쇄…국장 상승세 지속"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5.06 09:34
수정2026.05.06 09:35
고유가 장기화에도 국내 증시가 반도체 활황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이 나왔습니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오늘(6일) 보고서에서 "이전 고유가 국면에선 한국 포함 글로벌 증시가 취약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에는 예외적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그 이유로 "원유 적자 폭을 크게 웃도는 반도체 무역수지 흑자 급증 현상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3월 반도체 무역수지는 원유 무역수지를 183억 달러가량 뛰어넘어 그 차이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반도체와 원유 가격상승률 차 역시 이례적으로 벌어졌습니다.
박 연구원은 "100달러 내외의 고유가가 이어지겠지만, 업황 사이클을 고려하면 반도체의 흑자 규모가 더 확대될 여지가 크다"며 "올 하반기 국내 경제와 주식시장의 강한 상승 모멘텀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유가와 관련해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 문제 해법에 있어 군사적 카드보다 방어적 봉쇄 또는 이란 고사 작전을 선택하면 추가 급등은 제한될 것"이라며 "이 경우 글로벌 경제와 자산시장은 감내할 수 있다"고 짚었습니다.
이어 "AI발 투자 사이클도 고유가 충격을 상쇄, 글로벌 경기의 확장세를 지지할 여지가 크다"며 유가 상승이 제한되면 "한국 무역수지 흑자 기조가 유지 또는 확대되고, 국내 주식시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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