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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유가 하락·반도체 강세에 반등…S&P·나스닥 또 최고

SBS Biz 최주연
입력2026.05.06 08:14
수정2026.05.06 08:45


뉴욕증시는 5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미국과 이란 간 휴전이 유지되는 가운데 AMD·인텔을 포함한 반도체 종목의 강세가 오름세를 견인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56.35 포인트(0.73%) 오른 4만9298.2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8.47포인트(0.81%) 오른 7259.22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58.32포인트(1.03%) 오른 2만5326.13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S&P 500과 나스닥은 또 다시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미국과 이란 간 산발적인 교전에도 휴전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는 4% 가까이 하락하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덜었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전쟁부) 장관은 이날 이란과의 휴전이 유지되고 있다고 확인하며, 미 상선 등이 호르무즈 해협을 안전하게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7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전장보다 3.99% 하락한 배럴당 109.87달러에, 6월 인도분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3.90% 내린 102.27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가 하락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줄며 미 국채 금리는 하락했습니다. 10년물은 0.02%p(포인트) 하락한 4.42%, 2년물은 0.01%p 내린 3.94%에 거래됐습니다. 

전날 5%를 웃돌았던 30년물 금리도 4.98%로 내려왔습니다. 

AI와 반도체 관련주들은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인텔은 애플과의 새로운 반도체 공급 협상 소식에 힘입어 13% 가까이 오르며 시장을 주도했고, 마이크론은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시가총액 7천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는 4.2%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빅테크 중에선 알파벳이 1.22%, 아마존도 0.53% 오르면서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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