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마켓] 기술주들 연일 강세…애플 호재에 반도체주 '환호'
SBS Biz
입력2026.05.06 07:45
수정2026.05.06 08:11
■ 머니쇼 '굿모닝 마켓' - 최주연
불안불안한 휴전 속에서도 일단 상황이 더 악화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안도감에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우리가 쉬어가는 사이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해방 프로젝트를 개시한 이후 이란과 미국 간 무력 충돌이 재점화됐었는데요.
다행히 양국 간 휴전 의지가 확인되면서 유가와 증시는 다시 안정세를 되찾았습니다.
여기에 기업들의 견조한 실적 발표가 이어지고 있는 것도 증시 상승에 동력을 넣고 있습니다.
마감 상황 보면 다우지수는 0.73% 올랐고요.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81%, 1.03% 오르면서 최고치를 또 한 번 경신했습니다.
오늘(6일)도 역시나 기술주들이 강세를 이어갔는데요.
특히 애플이 시장 분위기를 살렸습니다.
애플은 AI 칩 품귀 현상에 공급망을 다변화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인텔을 상대로 파운드리 협력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소식에 애플 주가는 2.66% 올랐고요.
덩달아 인텔과 반도체주 전반이 날아올랐습니다.
이런 가운데 AMD가 데이터센터 호조를 바탕으로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내놓으면서, 반도체 랠리가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구글은 자금 조달을 위해 최소 90억 유로 규모의 유로본드를 발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지난주 실적 발표 이후 AI 수익화가 점점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제 시총 1위 자리도 넘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마존은 자체 물류 서비스를 외부에 개방하겠다고 밝힌 이후 이틀째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시총 6위부터도 보면 브로드컴은 반도체주 훈풍 속에 2% 넘게 급등한 반면 메타는 지난주 실적을 발표한 빅테크 기업들 중에서 가장 큰 타격을 받는 모습인데요.
뚜렷한 AI 수익화 구조를 제시하게 못했다는 평가 속에 오늘도 1% 가까이 떨어졌고요.
테슬라도 0.8% 하락했습니다.
어제 급등했던 유가는 하루 만에 다시 하락 반전했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 장관이 미국과 이란의 휴전 상태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고 밝히고,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도 회담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지정학적 갈등이 다소 완화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또 상황이 순탄하지 않더라도 전쟁이 종식으로 향하고 있다는 믿음이 본질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점이 유가를 끌어내리고 있는데요.
이에 WTI는 3.5% 떨어졌고요.
브렌트유 역시 3% 넘게 하락했습니다.
국채금리는 미국과 이란이 추가 도발을 자제하면서 유가가 하락하자 덩달아 떨어졌습니다.
어제 30년물 금리는 1년 만에 5%를 돌파하면서 시장의 불안감을 키웠었는데요.
다행히 다시 5% 밑으로 내려왔고요.
2년물 금리와 10년물 금리 역시 각각 0.01%p, 0.02%p 하락했습니다.
이란 전쟁이 10주 차에 접어들었지만, 미국 경제에 아직 침체 징후는 포착되고 있지 않습니다.
오늘 공개된 구인 이직 보고서부터 보면, 3월 구인 건수는 686만 6천 건으로 나와 시장 전망치를 소폭 웃돌았습니다.
퇴직률이 소폭 올라가긴 했지만, 그중에서도 노동 시장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자발적 퇴직자 수는 증가했고요.
실제 채용 건수도 크게 늘어나면서 1년 만에 최고 채용률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경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서비스업 역시 아직은 확장 국면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국의 4월 ISM 서비스업 PMI는 53.6을 기록했는데요.
4월 수치는 예상치를 살짝 하회하긴 했지만 22개월째 확장세를 유지했습니다.
세부 지표를 보면 기업 활동 지수가 성장세를 이끌었고요.
물가 지수가 여전히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긴 하지만 다행히 전달과 변화가 없었습니다.
이번 지표에 대해서 조사 측은 응답자 중 다수는 석유 가격 상승이 석유 관련 제품에 아직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전했는데요.
전쟁 영향이 아직까지 크게 표면화되지 않고 있다는 점으로 해석될 수 있겠습니다.
경제가 그래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최근 모기지 금리도 하락세를 보이면서 미국의 주택 시장도 살아나는 모습입니다.
3월 신규 주택 판매는 연율 기준 68만 2천 채로 집계돼 직전치 대비 7% 넘게 늘어나 판매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3월 건축 허가 건수는 전달 대비 11% 넘게 줄어들었는데요.
그만큼 수요는 견조한 반면 공급은 위축돼 향후 주택 가격이 상승할 수 있는 점은 주목해봐야갰습니다.
기업 실적 역시 지정학적 위험을 흡수하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의 마이클 윌슨 최고투자책임자는 빅테크뿐만 아니라 S&P 500 기업들 전반이 강한 실적을 내놓고 있다고 분석했는데요.
그는 S&P 500 기업들의 실적 예상치 상회율 중간값은 6%라면서, 지난 4년간 가장 강력한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실적 모멘텀이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다는 점에서 M7 중심의 좁은 상승장에서 벗어나 보다 지속 가능한 상승 수조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종합해 보면 아직까지 상황이 복잡하지만, 경제가 괜찮고, 기업들의 이익은 증가하면서 전반적으로 낙관적인 투자심리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보입니다.
불안불안한 휴전 속에서도 일단 상황이 더 악화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안도감에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우리가 쉬어가는 사이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해방 프로젝트를 개시한 이후 이란과 미국 간 무력 충돌이 재점화됐었는데요.
다행히 양국 간 휴전 의지가 확인되면서 유가와 증시는 다시 안정세를 되찾았습니다.
여기에 기업들의 견조한 실적 발표가 이어지고 있는 것도 증시 상승에 동력을 넣고 있습니다.
마감 상황 보면 다우지수는 0.73% 올랐고요.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81%, 1.03% 오르면서 최고치를 또 한 번 경신했습니다.
오늘(6일)도 역시나 기술주들이 강세를 이어갔는데요.
특히 애플이 시장 분위기를 살렸습니다.
애플은 AI 칩 품귀 현상에 공급망을 다변화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인텔을 상대로 파운드리 협력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소식에 애플 주가는 2.66% 올랐고요.
덩달아 인텔과 반도체주 전반이 날아올랐습니다.
이런 가운데 AMD가 데이터센터 호조를 바탕으로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내놓으면서, 반도체 랠리가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구글은 자금 조달을 위해 최소 90억 유로 규모의 유로본드를 발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지난주 실적 발표 이후 AI 수익화가 점점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제 시총 1위 자리도 넘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마존은 자체 물류 서비스를 외부에 개방하겠다고 밝힌 이후 이틀째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시총 6위부터도 보면 브로드컴은 반도체주 훈풍 속에 2% 넘게 급등한 반면 메타는 지난주 실적을 발표한 빅테크 기업들 중에서 가장 큰 타격을 받는 모습인데요.
뚜렷한 AI 수익화 구조를 제시하게 못했다는 평가 속에 오늘도 1% 가까이 떨어졌고요.
테슬라도 0.8% 하락했습니다.
어제 급등했던 유가는 하루 만에 다시 하락 반전했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 장관이 미국과 이란의 휴전 상태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고 밝히고,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도 회담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지정학적 갈등이 다소 완화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또 상황이 순탄하지 않더라도 전쟁이 종식으로 향하고 있다는 믿음이 본질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점이 유가를 끌어내리고 있는데요.
이에 WTI는 3.5% 떨어졌고요.
브렌트유 역시 3% 넘게 하락했습니다.
국채금리는 미국과 이란이 추가 도발을 자제하면서 유가가 하락하자 덩달아 떨어졌습니다.
어제 30년물 금리는 1년 만에 5%를 돌파하면서 시장의 불안감을 키웠었는데요.
다행히 다시 5% 밑으로 내려왔고요.
2년물 금리와 10년물 금리 역시 각각 0.01%p, 0.02%p 하락했습니다.
이란 전쟁이 10주 차에 접어들었지만, 미국 경제에 아직 침체 징후는 포착되고 있지 않습니다.
오늘 공개된 구인 이직 보고서부터 보면, 3월 구인 건수는 686만 6천 건으로 나와 시장 전망치를 소폭 웃돌았습니다.
퇴직률이 소폭 올라가긴 했지만, 그중에서도 노동 시장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자발적 퇴직자 수는 증가했고요.
실제 채용 건수도 크게 늘어나면서 1년 만에 최고 채용률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경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서비스업 역시 아직은 확장 국면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국의 4월 ISM 서비스업 PMI는 53.6을 기록했는데요.
4월 수치는 예상치를 살짝 하회하긴 했지만 22개월째 확장세를 유지했습니다.
세부 지표를 보면 기업 활동 지수가 성장세를 이끌었고요.
물가 지수가 여전히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긴 하지만 다행히 전달과 변화가 없었습니다.
이번 지표에 대해서 조사 측은 응답자 중 다수는 석유 가격 상승이 석유 관련 제품에 아직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전했는데요.
전쟁 영향이 아직까지 크게 표면화되지 않고 있다는 점으로 해석될 수 있겠습니다.
경제가 그래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최근 모기지 금리도 하락세를 보이면서 미국의 주택 시장도 살아나는 모습입니다.
3월 신규 주택 판매는 연율 기준 68만 2천 채로 집계돼 직전치 대비 7% 넘게 늘어나 판매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3월 건축 허가 건수는 전달 대비 11% 넘게 줄어들었는데요.
그만큼 수요는 견조한 반면 공급은 위축돼 향후 주택 가격이 상승할 수 있는 점은 주목해봐야갰습니다.
기업 실적 역시 지정학적 위험을 흡수하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의 마이클 윌슨 최고투자책임자는 빅테크뿐만 아니라 S&P 500 기업들 전반이 강한 실적을 내놓고 있다고 분석했는데요.
그는 S&P 500 기업들의 실적 예상치 상회율 중간값은 6%라면서, 지난 4년간 가장 강력한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실적 모멘텀이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다는 점에서 M7 중심의 좁은 상승장에서 벗어나 보다 지속 가능한 상승 수조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종합해 보면 아직까지 상황이 복잡하지만, 경제가 괜찮고, 기업들의 이익은 증가하면서 전반적으로 낙관적인 투자심리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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