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韓선박 단독행동해 피격"…'해방 프로젝트' 참여 압박
SBS Biz 엄하은
입력2026.05.06 05:55
수정2026.05.06 06:18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폭발 화재가 발생한 한국 선박이 독자적으로 움직이다가 이란의 공격을 받은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의 보호가 필요하다는 점과 우리 군의 작전 참여를 촉구하는 발언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엄하은 기자, 트럼프 대통령 발언,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5일 백악관 행사에서 "한국 화물선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단독으로 움직이다가 이란의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미국이 보호하던 선박들은 공격당하지 않았다"며 "한국 선박은 대열에서 벗어나 있었고, 혼자 행동하기로 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 주도의 해상 보호 작전인 '프로젝트 프리덤'에 한국이 참여할 때라고 언급했습니다.
미국 국방부도 트럼프 대통령 주장에 힘을 실었는데요.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은 "한국, 일본, 호주, 유럽 등이 나서서 해방 프로젝트에 참여해야 한다"라면서 동맹국들이 함께 역할을 분담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앵커]
미국의 참여 압박에 우리 정부 입장은 뭔가요?
[기자]
청와대는 미국 측 제안에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을 감안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글로벌 해상 물류망의 조속한 안정, 정상화를 위해 여러 국제적 노력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이런 맥락에서 트럼프 대통령 언급도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선 선박사고 원인부터 명확히 규명하는 게 먼저라면서 신중한 입장인데요.
정부는 조사관과 감식 전문가를 현지에 급파해 실제 피격 여부를 확인할 계획인데, 분석에는 수일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군사 대응과 관련해서도 당장 병력을 투입할 가능성은 낮다는 평가인데요.
현재 청해부대는 아덴만 해역에서 임무를 수행 중이며, 호르무즈 해협 투입에는 국회 동의 등 절차가 필요한 만큼, 쉽게 결정이 내려지진 않을 전망입니다.
SBS Biz 엄하은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폭발 화재가 발생한 한국 선박이 독자적으로 움직이다가 이란의 공격을 받은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의 보호가 필요하다는 점과 우리 군의 작전 참여를 촉구하는 발언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엄하은 기자, 트럼프 대통령 발언,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5일 백악관 행사에서 "한국 화물선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단독으로 움직이다가 이란의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미국이 보호하던 선박들은 공격당하지 않았다"며 "한국 선박은 대열에서 벗어나 있었고, 혼자 행동하기로 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 주도의 해상 보호 작전인 '프로젝트 프리덤'에 한국이 참여할 때라고 언급했습니다.
미국 국방부도 트럼프 대통령 주장에 힘을 실었는데요.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은 "한국, 일본, 호주, 유럽 등이 나서서 해방 프로젝트에 참여해야 한다"라면서 동맹국들이 함께 역할을 분담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앵커]
미국의 참여 압박에 우리 정부 입장은 뭔가요?
[기자]
청와대는 미국 측 제안에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을 감안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글로벌 해상 물류망의 조속한 안정, 정상화를 위해 여러 국제적 노력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이런 맥락에서 트럼프 대통령 언급도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선 선박사고 원인부터 명확히 규명하는 게 먼저라면서 신중한 입장인데요.
정부는 조사관과 감식 전문가를 현지에 급파해 실제 피격 여부를 확인할 계획인데, 분석에는 수일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군사 대응과 관련해서도 당장 병력을 투입할 가능성은 낮다는 평가인데요.
현재 청해부대는 아덴만 해역에서 임무를 수행 중이며, 호르무즈 해협 투입에는 국회 동의 등 절차가 필요한 만큼, 쉽게 결정이 내려지진 않을 전망입니다.
SBS Biz 엄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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