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월가와 동맹…기업 공략 본격 시동
SBS Biz 임선우
입력2026.05.06 04:32
수정2026.05.06 05:51
[앤트로픽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이 월가 사모펀드 운용사 등과 함께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거래를 마무리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앤트로픽, 블랙스톤, 헬먼 앤드 프리드먼 등 3사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해 각각 3억 달러(약 4천400억 원)를 투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외 골드만삭스도 1억 5천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며 제너럴 애틀랜틱 등 다른 기업들도 투자에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총투자금은 약 15억 달러(약 2조 2천억 원)로 예상되며 합작법인 설립 합의가 이르면 5일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작법인은 사모펀드로부터 투자받은 기업을 포함해 다양한 기업들에 앤트로픽의 AI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경쟁사 오픈AI 역시 같은 목적으로 사모펀드 운영사들과 비슷한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사 모두 기업 대상 AI 제품 판매에 열을 올리면서 사모펀드 운영사로부터 투자받은 기업들을 집중 공략하려는 행보입니다.
현재 기업용 AI 시장은 앤트로픽이 앞서는 가운데 오픈AI가 추격하는 양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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