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 1분기 매출 2조 4천억…역대 최대 성장률
팔란티어가 올해 1분기 미국 내 매출을 곱절로 끌어올리면서 역대 최대 연간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팔란티어는 1분기 매출이 1년 전보다 85% 급증한 16억 3천300만달러(2조 4천억원)를 기록했다고 현지시간 4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2020년 상장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입니다.
수익성도 크게 개선됐습니다.
1분기 순이익은 8억 7천1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4배 이상으로 늘었고 이에 따라 주당순이익(EPS)도 33센트로 시장 전망치(28센트)를 넘어섰습니다.
성장 핵심 동력은 여전히 미국 시장이었습니다.
미국 내 매출은 1년 전의 두배 이상인 12억 8천200만달러로 전체 매출의 78.5%를 차지했습니다.
미국 내 상업 부문 매출은 1년 만에 133% 성장해 5억 9천500만달러를 기록했고, 정부 부문 매출도 같은 기간 84% 늘어 6억 8천700만달러가 됐습니다.
알렉스 카프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공개한 주주 서한에서 "미국은 우리 사업의 중심이자 변함 없는 핵심"이라며 "팔란티어는 미국의 국가 안보를 강화하고 미국 국민과 그들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설립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규칙을 따른다고 생각하는 것은 규칙을 따르는 것이 아니다"는 언어철학자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의 발언을 인용하면서 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해 "그럴 듯하게 보이는 데 그쳐서는 안 되고 실제로 현실을 드러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카프 CEO는 팔란티어의 재무 실적에 대해 비슷한 규모의 역사상 거의 모든 소프트웨어(SW) 기업의 실적을 압도하는 독보적인 존재(N of 1)라며 "실제로 가치를 창출하는 거의 모든 AI 업무 흐름, 특히 전장에서의 업무 흐름은 팔란티어를 기반으로 구축돼 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덧붙였습니다.
팔란티어는 2분기에도 성장세가 이어져 17억 9천700만달러에서 18억 1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하고 올해 연간 매출은 76억 6천2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시장 분석가들의 2분기 예측치 평균은 16억 8천만달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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